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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시설물관리요령

강인호 |2006.11.21 16:16
조회 796 |추천 1

출근길 입김이 선명하게 휘날리는 것을 보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을 느낀다. 차량도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여러 기능이 떨어진다. 가솔린 차량은 우선 연료필터를 살펴봐야 한다. 수분이나 이물질이 많아 기온이 떨어지면 결빙으로 인해 연료 공급이 차단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6만㎞마다 연료필터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디젤차량은 특히 연료탱크 안팎 온도차이에 의해 수분이 자연적 생성되기 때문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운행하면 원활한 운행에 도움이 된다. 디젤차량 역시 연료필터를 수시로 교환해 청결한 연료를 공급하면 노즐과 같이 민감한 각 장치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게 된다. 매연발생이 높은 디젤차량은 기온이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노즐이나 예열플러그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LPG 차량은 연료특성상 영하15℃ 이하로 떨어지면 연료공급이 원활치 못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혹독한 날씨에는 시동성이 좋은 프로판 함량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강원도 같은 한냉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도착지의 LPG 충전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것이 다음날 시동을 위해 유리하다. 차량 주차시에는 보온을 위해 가급적으로 실내주차장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주차한다. 엔진을 해 뜨는 방향으로 주차하면 시동에 훨씬 도움이 된다. 동절기에는 주행 후 시동 끌 때 LPG 스위치를'OFF'한 뒤 1분 정도 기다려 시동이 꺼진 뒤 열쇠를 빼도록 했는데 이것은 연료라인 내의 잔류가스를 모두 제거해서 차기 시동을 좋게 하기 위해서다.


기온이 떨어지면 두툼한 옷가지를 미리 챙겨가며 월동준비를 하듯, 자동차도 겨울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주행 시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는 추운 겨울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빙판길이 되기도 하고 기온이 올라가 갑자기 노면이 질퍽질퍽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런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안전 운전을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스노타이어’이다.   ◆왜 스노 타이어인가=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와는 달리 저온에서도 수축하거나 딱딱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고무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타이어가 노면에 밀착돼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흔히 스노 타이어라고 하면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도심의 일반 도로도 새벽엔 아스팔트의 울퉁불퉁한 노면 사이에 수증기가 얼어 빙판을 형성하기 때문에 눈이 쌓이지 않더라도 위험하다”며 “겨울에 눈이 오지 않더라도 스노 타이어를 미리 장착해 두는 게 안전 운행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불가피하게 스노 타이어를 장착하지 못했더라도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한지, 타이어 표면의 홈에 이물질이 끼어 있지 않은지, 타이어 마모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지 등은 미리 꼭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스노 타이어를 장착했다 하더라도 마냥 안심해서는 안 된다. 타이어의 50% 이상이 마모되면 제 기능을 상실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때는 반드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어떤 것들 있나=거의 모든 타이어 회사가 겨울용 스노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타이어의 ‘노르딕 3000’과 금호타이어 ‘아이젠’이 강력한 제동력과 고속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가격은 차종에 따라 개당 8만∼16만원 정도다. 수입 타이어로는 세계 특허를 받은 발포고무 기술을 이용해 미끄러짐의 원인이 되는 빙판의 물을 재빨리 배출시키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브리지스톤의 ‘Blizzak MZ-03’을 들 수 있다. 평소 스노 타이어 장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라도 갑작스런 폭설과 빙판길에 대비해 ‘체인’ 정도는 차량에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쇠줄(와이어) 체인은 1만5000원, 우레탄 체인은 3만5000∼4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스파이크 스파이더’처럼 장착이 간편한 스노 체인은 가격이 좀 더 비싸다. 승용차용이 30만원대고, RV(레저용차)용은 40만원대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겨울철에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면 집안의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창문 등 모든 문을 닫고 계량기함의 보온재는 최초 설치상태를 유지한다. 보온재가 없을 경우 헌옷가지를 가득 채우고 함주위를 비닐테이프 등으로 밀봉하여 밖에 공기를 막아 준다. 개인주택의 경우 마당에 설치된 수도관에서 발생하고 아파트의 경우 북향 복도식일 경우 자주 일어난다. 마당에 수도 꼭지가 있을 경우 꼭지를 열어놓고 땅밑의 밸브를 잠그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화장실 창고에 설치된 수도관은 헌옷이나 스티로폼으로 감싸놓는 것이 좋다. 만약 한파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욕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한다.


■ 수도계량기 동결시 조치 요령

수도계량기가 동결되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가하면 동파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정용 드라이기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점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인다.


■ 보일러 하부배관의 동파 방지

겨울철 오랜시간 동안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 하부배관의 동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발열선의 전원을 연결해 두어야 한다. 잠시 외출 시에는 외출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 결로 현상 예방

결로는 내부와 외부의 온도,습도차이로 인하여 이슬이 맺히고 물방울이 흐르게 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젓은 옷을 말리거나 가습기 사용, 주방에서 요리시에 자주 환기를 시키고, 수증기 발생을 적게하여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다.


■ 실내곰팡이 예방 및 처리

겨울철 곰팡이는 결로현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벽이나 문 주위에서 쉽게 나타난다. 따라서 결로를 방지하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발생된 곰팡이를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벽지가 훼손되므로 걸레로 닦지 말고 세제용 락스를 뿌려 둔다. 그러면 벽이 마르면서 곰팡이도 깨끗이 없어진다.


■ 기온 급강하시 발코니의 세탁기 사용 중지

기온 장기간 급강할 때 세탁기를 사용하면 배수관이 결빙되어 세탁기 고장 및 배수관이 막히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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