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거울과 마주치면 웃는 표정을 지어보는 버릇이 생겼다.
왜 웃지?
그냥~ 웃는게 좋으니까~
웃으면 기분 좋잖아^^?
사람은 웃을때가 제일 보기 좋대.
내가 침울해 있으면 다들 걱정한다구...
난 언제나 웃는 캐릭터!
그래서 난 웃어야해.^^...
일을 할때도 느낀거지만...
세상은.
웃는 사람에게 먼저 좋은 기회가 주어지고.
웃는 사람에게만 좋은 일들이 따른다...
그렇지만 세상은 모른다.
가끔은...거짓 웃음을 지어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거짓웃음은 거짓웃음대로.
잔인한 이 세상은 그 웃음마저 당연한듯 받아들인다.
나도 이제 마냥 어린애가 아니잖아...
다른 사람앞에선 이제 울 나이가 아니니까.
집에서도 막내였고, 밖에서도 제일 어렸어..
어리광부리고 응석부리면 모두들 다 받아줬지만...
그러면 점점 더 어린애만 될뿐.
그렇다고... 언제나 밝게. 마냥 히죽거리는건.. 이제 지쳤는걸...
거짓 말고...진실로 웃고싶어...
친구들과 농담 따먹기 하면서 웃는. 그런 웃음 말고.
정말. 아무런 걱정 없이..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하얗게 웃고싶어ㅜ_ㅜ...
잠들기 전...
결국 나의 웃음은,
쌓이고 쌓여, 눈물로 녹아버렸다.
"그래그래~ 그동안 많이 지쳤었구나..."
그날.. 다정하게 내 눈물을 받아줬던건.
포근한 베게뿐이었다......^^
난 언제나 웃는 캐릭터.
다른 사람 앞에선. 웃을수 밖에 없는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