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곡은 드라마 어느 멋진날에
삽입되어 비운의 명곡에서 히트곡으로 부활한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 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이
1999년 발매된 일기예보5집에 수록했던 곡으로 팬들과 평론가들에게
비운의 명곡이라 불리웠던 곡이다.
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무렵 일기예보가 해체를 하는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결국엔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강현민이 이 곡에 대한 애착으로 솔로1집에 다시금 수록했지만
솔로1집 역시 커다란 반향을 끌지 못하고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이 곡은 다시 묻혀 버리게 된다.
이 곡이 다시 주목을 받았던건 재미있게도 일본에서였다.
강현민이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상 Japan record awards에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최고작곡가상을 수상하면서 였다.
강현민의 그대만 있다면이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에 삽입되었고
드라마가 히트하면서 수많은 일본 뮤지션들이 강현민에게 이곡의
리메이크 권한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였다.
리메이크 권한을 따낸 행운의 주인공은
카하라 토모미라는 여가수였으며 아나타가 이레바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히트시킨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방영되었던 어느 멋진날에 삽입되어
수많은 음악팬들의 귀를 집중시키는데 성공하며 무려 8년 만에
완벽하게 부활한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보다는 솔로1집에 수록되었던
늘이 리메이크 되길 바랬었다. ㅎㅎ
결국엔 이번 Re-wind에 수록되었으니 소원이 이루어졌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