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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가는 나무꾼

이신정 |2006.11.28 15:35
조회 11 |추천 0


어느 마을에 갑돌이와 을돌이라는 나무꾼이 살았는데 두 사람 모두 나무를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어느 날 동네 사람들이 해가 뜨면서부터 질 때까지 누가 더 나무를 많이 하는가 두 사람의 실력을 가려보기로 했다. 한시도 쉬지 않고 나무를 한 갑돌이는 자기가 이겼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을돌이의 나무가 훨씬 많은 것이다. 한시도 쉬지 않고 일을 했는데 어떻게 을돌이가 더 많이 할 수 있었을까? 궁금한 갑돌이가 물었다. " 어떻게 된 건가?" 을돌이가 대답했다. " 별것 아니라네. 나는 두 시간에 한 번씩 그늘에서 쉬면서 도끼를 갈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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