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기부 이생 아닌 김정한과 ‘첫 합방!’
2006년 11월 30일 (목) 11:13 리뷰스타
황진이가 기부로 삼겠다는 이생이 아닌
김정한과 첫 합방씬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진이(하지원 분)는 그동안 첫사랑 김은호(장근석 분)와의 키스신, 또 호위무사 이생(이시환 분)과 ‘섀도우 키스신’을 연출했고,
벽계수(류태준 분)에게 수청을 드는 척 수모를 안기는 장면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운우지정을 나누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진이’ 제작사 측은 “연기자들의 노출이나, 행위의 강도는
방송이라는 한계가 있어 무난하게 연출됐다”며
그러나 “그 분위기는 두 남녀의 실감나는 연기와
환상적인 연출로 꽤나 볼 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상이지만 황진이와 김정한이
그동안 얼마나 아파했겠는가. 마음 깊이 사랑하면서도
시원하게 속내를 드러내지도 못하고, 오히려 사랑하니까
떠나야만 했던 두 사람이 일심동체가 되는 장면이라
가슴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 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첫사랑 김은호와의 키스씬이 재미있었다면,
이번 합방씬은 진지하기 그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행운남이 된 김재원은 하지원과의 합방씬을 찍기 바로 전
부용(왕빛나 분)과의 ‘합방미수’ 씬까지 찍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김정한은 실존인물은 아니나
황진이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으리라고 호언하고
송도에 왔다는 풍류객 소세양과
6년간 동거하고 헤어졌다는 가객 이사종의 이미지를
혼합한 캐릭터이다.
따라서 합방씬 이후 드라마에서
황진이와 김정한의 러브스토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예정이다.
김은주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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