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납골당에 찾아와서 혼잣말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지석....]
지석 - 나 쫌 있으면 아버지 옆으로 가요..
좋으시겠어요..맨날 옆에서 때리고 구박할수 있어서.
아버지 때문에 병난거에요,나.....
인생 이렇게 짧을줄 알았으면,
그때 아버지 말 안 듣고 끝까지 개기는건데...
[울먹인다..ㅠㅠ]
아버지...
나 말 잘 들을께요...
아버지 옆으로 가면,나 진짜 말 잘 들을께요...
그러니까,내 소원 하나만 들어줘요...
미연이...미연이....
제발 나한테 돌려줘요..
나 좀 나 좀 어떻게 해줘요,아버지...........ㅠㅠ
[이 장면에서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남자의 간절한 눈물...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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