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짜기
어느새 2006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는 경제 불황이 심해서 IMF를 겪던 시기보다 더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는 시대나 상황을 원망하기보다는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때이다. 우리 집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다.
경제 계획은 11월에 세운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12월이나 새해 1월이 되면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까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어학 공부를 해야겠다,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식의 다짐과 함께 새해에는 돈을 아껴 쓰고 모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라면, 살림을 꾸려나가는 주부라면 이런 생각은 더욱 절실한데….
가정 경제에 관련된 계획은 11월에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12월이나 다음해 1월에는 이미 전망치에 대한 분석과 방향이 대부분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앞날을 미리 점치지 못해서 그릇된 판단을 하거나 새로운 상황에 뒤처지게 되므로 하루라도 빨리 경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시간도 벌고, 그만큼 돈도 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재테크 성공을 위한 원칙
1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산다
미래를 위해 현실의 어려운 점을 인내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오늘 하루, 지금 당장의 시간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미래의 행복만을 좇기 위해 오늘을 불안한 마음으로, 내 인생은 불행하다는 생각으로 산다면 미래의 그 시점에서도 행복해지기는 어렵다. 오늘을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라 생각하고,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노력한다.
2 내 꿈과 목표를 확인한다
재테크를 왜 하는지 스스로에게 강하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한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의지력을 갖고 재테크 계획을 실천하게 된다. 자전거를 사기 위한 작은 꿈부터 40평대 아파트 진입을 위한 목돈 마련 등 크고 작은 목표들을 기간별로 정해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목표는 머리 속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시각화하는 작업을 거친다. 다이어리에 잘 보이도록 적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형태가 있는 물건이라면 사진을 붙여두고 항상 바라보며 마음을 다지는 것도 좋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목표을 하나씩 달성해 가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큰 용기를 얻어 나갈 수 있다.
3 시스템화 된 실천 방법을 찾는다
목표가 확실히 정해졌지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나 자신의 느낌만으로 판단하여 재테크를 실천해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돈은 감으로 벌거나 모아지는 것이 아니다.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막연한 재테크 도전은 불안감만을 갖게 하고, 요행수만을 바라게 하므로 행복과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검증된 방법으로 계획하고 시스템화해서 미래를 위해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인생은 다르지만 누구나 돈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산에 가면 행복하다고 느낀다. 또 다른 사람은 산이 아닌 바다에 가야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사람마다 자신이 무게를 두는 가치는 다르고, 행복을 얻는 대상, 앞으로의 꿈 모든 것이 다 다르다. 한 가지 공통점을 뺀다면 말이다. 누구에게나 돈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산으로, 바다로 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하고, 여비가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좀더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돈에 대한 필요성은 누구나 비슷하다는 것. 돈에 얽매여 돈, 돈 하면서 살기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정작 돈이 없으면 매일매일 돈생각만 하며 살게 된다. 그와 반대로 쓸 돈이 넉넉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돈 생각은 하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다.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미래를 위해 가처분 자산(쓰고 남은 저축 가능한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내 집 마련과 자녀 교육,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기 원한다.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현금 흐름은 좋지만 재투자를 할 때 개인 자산과 사업 관련 투자에 있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지를 고민한다는 차이점은 보인다.
재무 설계를 통한 구체적인 재테크 실천하기재무 설계에 대한 용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젠 조금씩 재무 설계 개념과 필요성을 알아 가는 추세이다. 경제적 난관이 많았던 올해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 이럴 때일수록 올바른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 전문가의 도움에 신뢰를 갖고 다양한 정보에 대한 분별력을 가진 다음 자산 운영을 실천해 나간다면 현명하게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다.
① CMA
긴급하게 쓰일 부분을 위해 준비하는 유동성 자금은 연계 계좌인 CMA로 관리한다. 채권이나 어음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CMA는 자유 입출금 통장의 0. 1%에 비해 3~40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동양 종합 금융사는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이 되고 기대 수익률은 3~3. 5%이다. 그 외의 일반 투신사(증권사) 상품은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지만, 기대 수익률 적용이 4~4. 5%로 높다.
② 상호 저축 상품
짧은 기간 안에 쓰일 돈이나 여행 자금은 상호 저축 은행을 통해 모으는데, 은행을 선택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상호 저축 은행은 규모가 작고 도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2개 이상 지점이 있고 역사가 오래된 곳을 고른다. 변화가 많은 금융 환경을 견뎌 낸 곳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 상호 저축 은행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므로 통장을 나눠서 개설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③ 중기 주식형 펀드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 분할 투자, 가치주, 우량주라는 주식 투자의 원칙을 가지고 1~3년 사이에 변동하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기 주식형 펀드는 부분 환매가 불가능하며, 주식 매매 차익은 비과세이다. 교육 자금 마련에 활용해 볼 수 있다. 해외 펀드는 펀드 투자액 중 30%만 하는 것이 적당하다.
④ 장기 변액 상품
보통 판매사는 보험사이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금융 기관에서 모두 취급하는 상품이다. 은퇴 후 노후 자금이나 자녀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해 적당한 상품으로 10년 경과 시 전액 비과세이며 금융 소득 종합 과세에서 제외된다. 채권과 주식의 변동이 수시로 가능하며 부분 환매가 가능하고 연금 전환 혜택이 있다.
⑤ 건강 보장
보험은 수익을 내기 위한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숙지하고 맹신하지도 말아야 한다. 생명 보험사와 화재 보험사의 상품을 적절히 섞어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수입이 적은 가정에서는 보장 완비를 위해 보험이 15% 정도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늘면서 80세 만기 보장이 아닌 90세 보장 상품까지 소개되고 있으므로 참고한다. 전화를 통해 가입을 권유 받는 보험 상품의 경우는 목적성이 불분명하므로 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홈쇼핑의 보험 상품의 경우는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Tip_ 부자 되기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들
재테크에 성공하고 원하는 부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좋은 금융 상품이나 부동산만은 아니다. 그보다 부자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들을 찾아내어 고쳐 나가는 내 삶의 변화가 먼저 필요하다.
냉소적이다_ 부정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에 서투르다. 자신이 시작하려는 일에 실패할 수도 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겠지만 무조건 비난만 한다고 달라질 일은 없다.
소비 성향이 강하다_ 많이 벌고 많이 쓰는 것보다 적게 벌지만 아껴서 모으는 것이 더 현명하다. 수입을 조절하기는 힘들지만 지출은 조절 가능하다. 낭비벽은 버린다.
대박을 꿈꾼다_ 부자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은 돈부터 차곡차곡 모으고, 그 돈을 불려 나가는 과정을 밟아가야 부자가 될 수 있고, 그 부도 의미가 있다. 복권 당첨이나 대박을 꿈꾸는 허황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젠 버려야 할 때이다.
근시안을 가졌다_ 바로 내 눈앞의 상황에만 급급해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다면 어느 순간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만약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새로운 세계와 사람들을 접하면서 몇 개월, 몇 년 뒤를 예측한 다음 실행에 옮겨야 성공할 수 있다.
게으르다_ 성공하거나 부자가 된 사람들은 분초를 아껴 가면서 열심히 산다. 시간도 하나의 자본금이다. 시간을 아껴 가면서 효율적으로 쓴다면 목표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충분히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만하다_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과거의 나는 잊는 것이 좋다. 나의 학벌이나 과거의 지위, 가문 등에 얽매이다 보면 자기 중심적이 되고 만다. 특히 자신이 모르는 분야의 일을 할 때 맨몸으로 세상에 선 기분으로 시작한다.
참고 서적 ‘부자 IQ 내 안에 부자 능력 있다’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