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든 것처럼.
숨소리만.
오직 귓가에 맴 도는건.
공기를 타고 오는 정적뿐.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무아의 공간으로.
잔에서 넘쳐흐르는.
공수레 같은 거품처럼.
제 멋대로 실타래처럼.
꼬인 생각들.
커다란 도화지위에.
나를 그려.
그 곳에 혼자서.

잠든 것처럼.
숨소리만.
오직 귓가에 맴 도는건.
공기를 타고 오는 정적뿐.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무아의 공간으로.
잔에서 넘쳐흐르는.
공수레 같은 거품처럼.
제 멋대로 실타래처럼.
꼬인 생각들.
커다란 도화지위에.
나를 그려.
그 곳에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