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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황진이』중에서

박경연 |2006.12.03 00:27
조회 66 |추천 2


 

달빛 아래 뜰 안에 오동은 지고

서리 속에 들국화 누렇게 피었네
누각은 높아 하늘과 닿을듯하고
사람은 취하여 천 잔 술을 마시었네
흐르는 물은 거문고 소리 더불어 차갑기만 한데
매화는 피리와 같이 향기롭다 
내일 아침 서로 이별한 후에는
그대 그리는 정 푸른 물결처럼 끝이 없으리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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