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아주멀리 그냥 아무생각없이 떠나보고싶다.. 무엇을 얻기위해서가아닌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릴 그런 시간들을 찾고싶다 미래에대한 걱정도 불만도 시기도 없는 그런곳으로 떠나보고싶다 나는 가끔 내가 답답하다 누군가처럼 특별한 생각이 있는것도 미래에대한 확신이있는것도 아닌 그냥 맹탕인 내자신 잠들기전 항상 고심한다 난 누굴까 난 모가될까 난 어떻게 살아갈까 그래서 떠나보고싶다 내가 내가아닌시간들을 갖고싶다 아무것도 아닌 백지상태의 나부터 시작하고싶다 데이지 향기로운 꽃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