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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변녀였당~!

혀노신부 |2006.07.13 09:07
조회 4,382 |추천 0

퇴근후 항상 대문을 열고 맞이해 주는 사람은 신랑이 었당... 문앞에서 또 부비적~!부비적.

 

어제는 정말 짬뽕이랑 탕수육이 먹고 싶었당..

 

자기양~!  나...짬뽕이랑 탕수육 목고싶엉~!! 

나는 그냥 밥 먹구 싶은데......근데 탕수육 1인분 시켜도 줄까?

신랑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마누라 얼른 전화를 들고 상가앞 중국집에 전화합니당..

뚜뚜뚜~!! 통화중입니당..5분정도 전화를 했는데..통화중입니당...

마누라...내가 얼른 다녀올게....

 

근데 결국은 짬뽕만 시켰습니당.. 탕수육 조금 하는데 만삼천원이래요...

눈치없는 신부 신랑이 짬뽕 먹기전에...아이~!! 오늘 회사에서 땀 많이 흘렸는데......

했는데도.. 짬뽕먹기에 열중을 합니당..진짜 땀이 날 정도로 덥긴 덥던데.. 모른척~!

 

우리신랑은 열이 많습니다.. 전 정말 몸이 냉합니다..

똑같이 더운걸 먹는데도 전 아무렇지 않은데 신랑은 땀이 나고 그러거든요..

전 집에서도 긴팔 입습니다....춥기 때문입니다.. 그정도로 몸이 좀 냉하거든요.

 

짬뽕 먹고나서 우리신랑 온몸이 땀덩어리 입니당.. 베란다에 가만이 서서 땀을 식히는데도

시원하지 않습니당.. .자기야~!! 얼른 샤워해~!! 샤워하는게 더 나아

회사에서 샤워했단말이야~!!   자기야 또 해도 괜챦으니까 얼른해여..

신랑 마지못해 샤워를 하러 갑니다..  키키키

 

신부 속옥을 챙기고 목욕탕 문앞에서 문을 열고  구경했습니다.

실제로 보는 신랑몸매도 쥑이지만~!오~!! 거울로 보는 신랑몸매 더 쥑입니다~!! 

우리신랑 키 182에 몸매도 날씬..얼굴도 잘생겼져.. 배도 안나왔죠.

결혼할당시 우리직원들, 친구들,,가족들,친지들,교회사람들..모두 신랑이 아깝다고 합니당.

신랑에 비해 전 키도 작죠,, 얼굴? 보통이죠.. 같이 서있음 완전히 고목나무에 매미가 붙은격이죠

그러니 신부 심장이 안벌렁 거리겠읍니까??

자기양~!! 나도 자기랑 샤워할래~!! 신부 옷을 벗을려고 합니당.

마누라 안돼~!! 당신은 이물로 샤워하면 추워서 안돼..애기한테도 차고.

나중에 보일러 틀어서 미지근한 물로 그때 샤워같이 하장

 

그말을 듣고~! 그냥 신부 침을 꿀꺽~! 삼키기만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손이 신랑 아랫부분으로 쭈~~욱 갑니다~!!

오~~마~~이~~갓~!  이게 몹니까...손이 짧아서.. 근처도 못갔읍니다..

다시한번~!! 쭈~~욱~~ 신랑의 아랫부분으로 손을~!! 아니 몸통이랑 같이..~!

흐흐~!! 저 완전히 변녀갔습니다..

신랑이 쯔~~윽 쳐다보면서 웃기만 합니당.

자기야~!! 나도 자기랑 사워하고 싶어~!!

안돼 마누라~!! 조금만 참고.. 나중에 따뜻한물로 같이 하자~!!

 

신방님들~!! 저~~못참고... 정말 옷 훌러덩 벗고~!! 덮치고 싶었읍니당..캬캬캬

제가 왜 이럴까요~!! 저 완전히 변녀인것 같았읍니다..  아니 변녀였읍니당.

신랑이 이런 제 맘을 알까여?   그래도 어쩌겄읍니까....꿀~~꺽~!!  

신랑 샤워가 끝나자 마자....신랑의 몸을 구석구석 수건으로 닦아줫습니다..

 

우리신랑 아~~시원하다~!!  그러면서 쇼파에 앉습니다.. 저도 옆에 꼭 붙어 앉았읍니다.

자기야?? 이제 시원해?? 거바바.. 내가 샤워하랬쟎어..

미안해..내가 쨤뽕먹자해서..나때문에..

나혼자 먹을수 잇는데..왜 자기도 먹은거야??

당신 혼자 먹음 맛 없쟎아. 짬뽕 맛 없쟎아.

 

우리신랑 저의 변녀같은 마음을 알아 챘는지.  왼손, 오른손등에 뽀뽀를 퍼 붓습니다.

그러다 얼굴~!! 그리고~!! 찐한~~키수까지~!!

신부 완전 황홀했습니다.. 거기다 우리신랑 퇴근하자 마자 수박 알맹이만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놨나 봅니다. 당신을 위해~!! 냉동실에 수박 잘라놨으니까..시원하게 지금 먹어..

신부 키수하다 말다  후다닥 냉동실쪽으로 튀었읍니다~!

세상에 어찌 남자가 여자보다 더 꼼꼼히,,, 수박을 이쁘게 네모로 썰어서 통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했는지.. 보는것 자체도 군침이 돕니다..

저 완전히 행복 했습니다.~!!! 자기야~!! 자기는 안먹어??  나혼자 먹기엔 많은뎅..

아냐..나 아까..많이 먹었어...당신 혼자 다 먹어야 됑..

어디서 저렇게 좋은 신랑이 굴어들어왔는징~!!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도 전 겨우 눈을 뜨고 토마토만 갈아서 쥬스만들어주고

쇼파에 쭈~욱 뻗어 누었는데.. 신랑이 내발에 껍질을 벗겨줍니다.

제발이 무좀이 있는지 작은 껍질들이 일어 났거든요..

여자발이 이게 뭔가???  그러면서 열심히 껍질 벗겨줍니당... 간지럽고..좋습디다~!

 

전 우리 신랑만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당..ㅋㅋㅋ

그래도 신랑앞에서는 될수 있음 내색을 안하는데~!!

왜냐구요?? 변녀가 될까봐서리~!ㅋㅋㅋㅋ

근데 어제 전 확실히 변녀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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