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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그런

김민아 |2006.12.07 19:57
조회 31 |추천 0


오늘은 굉장히 생각생각생각

또 생각에만 젖어있는 하루였다.

 

오랜만에 다시 가진 여유

내일 시내, 소영이집, 우리집으로 초청, 엄마랑 시내, 병원

너무 정신이 없었다....

오늘은 뭔가 한가했다 [감기가 나아서 정신차렸다고 말하고싶지만...]

 

오늘 졸업앨범 뒤에 실릴 낙서장을 기록했다.

기록하는데 순간 김솔[우리반아이^^]의 글이 화확!! 들어왔다

잘기억은 안난다 [순간적으로 충격받고 안봐서-_-]

" 인생에 한줄을 남긴 사람이 되고싶었다"였나?

[잘 기억안나니까, 혹시나 솔! 보더라고 뭐라하지 말아줘]

음............ 머리에서 100t짜리 망치가 내머리 친줄 알았다

순간적으로 ....... 말이다.

되돌아 봤다. 내가 어릴적 살던곳, 내가 어릴적 다니던 유치원과 학교,

처음으로 친한친구를 먼곳으로 이민 보냈을때,

처음으로 친한 언니를 하늘나라에 있는 신이라는 사람에게 내어 줬을때,

그 일로 가장 친했던[가족같은] 사람을 캐나다라는 곳으로 보냈을때,

그후로 다시 마음 맞는 친구를 찾았을때,

그리친하지 않았지만 아는 언니의 속도위반 결혼식에 갔을떄,

누군가의 장례식에 참석했을떄....

소위 돈많은 애들만 간다는 그 조기유학 가고 싶어서

1년내내 공부고 뭐고 신경다 끄고 반쯤 미쳤을때,

청력저하걸리든 말든 음악 듣는데만 집중하였을때,

등등..............

난 아직 어리다. [그렇게 믿고싶다. 난 아직 열아홉이란 말이다]

다른 열아홉도 다 그렇지만 많은 일이 있었고,

그일로 사람을 무서워하고, 깊이 아는것을 피하곤했다.

그속에서 솔이의 생각처럼 한획을 그을까?

그 과거에, 내가 과연 점하나라도 찍고 왔을까[구석이라도..]

난 그때그때 기분따라 기뻐하고, 슬퍼하고, 화내고,믿기싫다 어리광만 부렸다.

솔이의 말은....그 한줄의 글은......

솔이처럼 열심히 본분을 다했음에도 긋지 못했다는 것일까?

그럼 난........ 점은 커녕 그 캔버스 하나 보지도 못했을꺼다.

[이건 겸손이 아니라, 솔직이다]

 

세상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많은 노력을 한다

[난 자신있게, 난 대충 살았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말한다]

대충살지 말아야겟다

CF에서 처럼 세상은 물이 아니다.

그냥 흐르면 흐르는대로 가는 물이 아니다.

대충 살지 말아야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우를건 어우르고, 잊을껀 잊고,

 

좀더 직설적이게, 좀더 현실적으로,

좀더 나를위해서, 좀더 남을위하는마음으로

좀더 내꿈을위해, 좀더 나와사람들의행복을위해

나를 생각하면서, 남도생각하고

남을 생각하면서, 나도생각하고

인생은 짧으니까, 부끄럽더라고 캔버스 한중간도 아닌 구석탱이에라도

점하나, 아니 붓한번이라도 들어보는 그런사람.....

그런사람...........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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