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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마찬가지였다,

고은영 |2006.12.11 00:02
조회 13 |추천 0

 

슬픔도 마찬가지였다.
때로는 가로수에 이마를 박고,
때로는 우체통에 기대서서,
때로는 버스 손잡이를 잡고 서서 눈물을 닦았지만
점차 눈물의 양,
눈물을 닦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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