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유감
어느새 성탄절을 축하하는 성탄축하 메시지가 날아들기 시작한다.
매년 이맘때이면 온 지구촌이 성탄절 행사를 거행하며 세상에 평화의 목소리를 모은다.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아시아,아프리카 심지어 아랍 지역에서도 성탄절을 기념하고 있다.
한마디로 온 지구촌 기념일로 정착된 것이다.
그런데 신성하고 경건하게 맞이해야할 예수의 탄생날이 왜곡된 문화로 변질되었다.
일년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자세와 마음이 필요한 때이다.
가족이나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과 가정이나 예배당에서 엄숙하고 진지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보람일 것이다.
그런데 정반대의 분위기가 사회를 엄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른날도 아니고 예수가 탄생한것을 경축하는 날에 나이트 클럽,유흥업소,러브호텔등이 붐비는 이유는 무었인가?
그리고 벌써부터 청소년들은 성탄절에 사용할 유흥경비를 마련하러 분주하다.
심지어 용돈 마련을 위하여 도로변이나 골목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남녀 학생들이 부쩍 늘어났다.
새로운 문화정립이 필요하다 하겠다.
가정이나 사회 그리고 언론에서 성탄절의 의미와 배경에 대하여 적극적 홍보와 지도가 필요한때이다.
가능하면 성탄절 이브나 성탄날에는 가정이나 친지와 친구집에서 덕담을 나누며 정담을 나누는 것으로 정착되어야 하겠다.
그렇게 성탄절을 보내고 27일 이후에 연말을 맞이하여 유흥을 즐기는 것이 더욱 성숙된 문화국민일 것이다.
의식있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경건한 성탄절 맞이 캠페인이 나오기를 기대하여 본다.
성탄절이 더이상 음주와 환락 그리고 방탕의 날이 될 수 없음을 알리는 강도높은 사회여론이 압도하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