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이라는 키워드가 IT산업에서 키워드로 부상이 되어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되고, 조선닷컴의 개편 추구 등 미디어가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PR 실무자들도 그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를 해석해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이 되었고, 몇 몇 후배들은 관련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책들을 추천해주길 원했습니다.
아직 블로그, 위키피디아,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를 PR &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해 나가야할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PR실무자들에게 기회이자 위기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후배들의 요청에 의해 기존에 읽었거나 앞으로 읽고자 하는 책 6가지를 정리하여 추천합니다.
하단 리스트는 발간순서에 근거하여 정리하였지만, 웹2.0 시대의 변화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쉽게 배우고 싶다면, 웹2.0 경제학=> 웹2.0 비즈니스 전략 순서로 읽기를 추천하며, 블로그 마케팅을 이해하고자 하면, 블로그 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 블로그 마케팅 순서로 읽기를 추천하며, 블로그 저널리즘을 접하고 싶다면, 블로그 파워 => 블로그 -인 미디어의 가능성과 한계 순서를 추천합니다.
맨 마지막 정유진의 웹2.0기획론은 상기 책들을 읽고, 어느정도 지적 수준이 마련된 다음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솔직히 나도 아직 이책을 도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려워 보이더군요.
자 그럼 저의 정리가 PR 실무자들이 Professional PR Blogger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 - 1인 미디어의 가능성과 한계(2005년 8월): 한국언론재단에서 블로그와 관련된 다양한 현상들을 고찰하고 블로그의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과 기능, 저널리즘 차원에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평가하고 진단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블로그 파워(2005년 11월): 현재 인터넷신문 아이뉴스24에서 대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익현 기자가 저널리즘 관점에서 블로그 현상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힘을 탐구한 책.

블로그 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2006년 4월): 블로깅 네트워킹 회사 b5media 대표이자, 세계적인 블로그 컨설턴트인 제레미 라이트 (Jeremy Wright)가 쓴 블로깅 마케팅 번역본. 미국사례를 중심으로 블로그의 역사, 블로그 마케팅 전략, 전술, 각종 원칙 및 사례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블로그 마케팅(2006년 10월): 블로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세계에 판매하는 전문기업인 식스 어파트(Six Apart)에서 닛산, 마츠시타전기산업 등 총 25개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를 분석한 책. 분석내용이 그리 깊지는 않으나, 홍보담당자 블로그, 독자 참가 블로그, 판촉 블로그 등 총 7개 분야의 블로그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웹 2.0 경제학(2006년 10월): IT칼럼니스트이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국현 부장이 쓴 책. 웹2.0과 블로그를 비롯한 뉴미디어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블로거들이 쉽게 웹 2.0을 접근할 수 있도록 경제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웹 2.0 비즈니스 전략(2006년 10월): IT 컨설턴트인 이준기 교수와 임일 경영학 교수가 쓴 웹 2.0 전략서. 이 책은 웹 2.0의 개념을 설명하고 웹 2.0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한 왜 웹 2.0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학문적인 입장에서 설명하였다. 또한 웹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웹 2.0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2006년 12월): 웹 기획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진씨가 쓴 책.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웹 2.0 서비스를 분석해 웹 2.0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성공사례를 통해 저자는 지금까지 웹이 어떤 새로운 금맥을 개척해 왔으며, 거기서 찾아낸 원석을 어떻게 가공하여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빛나는 보석으로 탈바꿈 시켰는지 짚어 내면서,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상기 다른책들보다 기술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도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리해놓고 보니, PR 관점에서 정리된 블로그 관련 책이 국내에서 아직 나오질 않았네요. 원서는 추가적으로 써치를 해봐야겠지만, 참고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 본사에서 블로그백서 라는 리포트를 3개 발간하여 국문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뉴 미디어의 변화를 PR실무자 관점에서 해석하는 책이 나온다면 국내에서 좀 팔릴까요? 음.. 그것보다도 PR Blogging을 주제로 한 업계 스터디 모임을 추진하는 것도 우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관심이 있으신 PR실무자들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와요!2007년에 함 추진해 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