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 우리 모두는 카메라 아마추어이다.
당신이 사진을 통해 돈을 벌던 재미를 추구하던 돈자랑을 하던 상관하지 않겠다.
적어도 카메라에 꿈을 담고 희망을 담고 있다면,
우리는 아마추어이다.
이러한 아마추어에게 가장 필요한 것...
그것은 비싼 기기일까?
좋은 렌즈일까?
물론 비싸고 좋은 기기와 렌즈...
요건 조금만 잘 조작하면 좋은 사진이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마추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장 편리하고 앞서가는 카메라...
전문가들이 이런저런 장비들과 노출계 들고 왔다갔다 할때,
별다른것들 챙겨가지 않아도 비슷한 사진을 건져올 수 있는 기기...
이것이 아마추어를 위한 카메라 아닌가?
.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노출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오토포커스를 개발하고,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카메라를 가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안티쉐이크 기능을 제대로 만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세로그립도 보유하며,
세계에서 가격대비 훌륭한 렌즈를 보유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렌즈 회사인 칼짜이즈를 통해 렌즈를 배우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렌즈 회사인 칼짜이즈가 카메라 기기를 만들도록 기술을 전수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플래쉬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디 자체에서 스트로보 무선동조를 가능하게 했으며,
정말 잘 만들어진 렌즈를,
잘 팔린다고 마구 내다가 팔지 않고, 처음 광고한 그대로.. 전 세계에 딱 700 만 납품한 이 무식한 회사..
이 엄청난 수식어들이 줄줄이 붙어있는데도,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그 회사....
그것이 바로
미놀타이다.
잘 모르는 이들은...
브랜드에 취해서 브랜드에 교육된 이들은,
마이너라 무시하고, 싸다고 무시한 이 회사...
그 렌즈가 명품 칼짜이즈에 맞먹으며, 바디의 기술은 아직도 세계최강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딱 한가지 사례,
앞에 말한...
그 잘난 렌즈를 소비자에게 공표한 대로 딱 700개만 납품해버린...
정말 외골수에.. 장사나 마케팅이라고는 신경도 안쓰는...
이 바보같은 회사.....
그 정신과 기술이 바로 우리가 미놀타에 미치고.. 남들이 뭐라해도 그 카메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이다.
아마추어의 다른 이름은 '매니아'이기에...
우린 그 매니아가 되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 달리 군사용 카메라로 시작하지 않고, 정말로 카메라가 좋아서 시작한 창시자의 정신이 담긴
그 미놀타를 숭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