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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어린이집이 있답니다!!!!

김남희 |2006.12.12 12:11
조회 179 |추천 0

어린이집을 보내야만 하는 엄마라는 현실이 요즘 들어 너무 괴로운 6살난 아이의 엄마입니다.

 

꼭 1주일전 12월5일 어린이집으로 부터 연락이 오기를 2007년 2월까지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문을 닫으니 다른 곳을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주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이미 모집이 대부분 끝나고 소수의 어린이만이 다른 어린이집을 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지금 어찌해야 할지 모두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오래된 건물의 신축계획으로 부득이하게 문을 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유라고 내세우는 것들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고 진정한 이유는 신도시 판교에 종교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제일먼저 어린이집을 닫아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야지 지금 어린이집을 팔기가 수월하다고 하네요.

 

성남 금광동에 위치한 원광어린이집은 원불교 재단에서 운영중인 어린이집으로서 우리 아이가 3년동안 너무나 즐겁게 생활한 곳입니다. 저 또한 마음놓고 사회생활과 원하던 공부를 할 수 있있었던 데에는 어린이 집이 저에게 너무나 큰 버팀목이 되었던 곳입니다.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을 하자 책임자라는  사람들은 자리를 피해버리고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일에 학부모들이 무슨 자격으로 참견하냐고 합니다.

 

학부모들은 1년만 정상적으로 운영을 해주면 그동안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보겠다고 부탁하고 있으나...어린이집이 언제 팔릴지 모르니 정상운영은 힘들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잘다니던 어린이집을 왜 옮겨야 하는지 몹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엄마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새로운 환경에 아이를 적응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눈물나는 것인지.... 관할인 성남시, 여성부에도 하소연을 해보았지만 아무런 조치를 해줄수 없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너무 괴롭고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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