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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

김대중 |2006.12.13 23:03
조회 62 |추천 2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라는 책을 꽤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근본적인 '사고(思考)'의 차이와 '표현'의 차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내용의 이 책은 그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아마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도 앞서 언급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남자와 여자의 생각의 차이, 그리고 사랑하는 방법의 차이에 대한 책이지만 '남녀 간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옳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와 , 그리고 은 연애가 진행됨에 따라 서로가 서로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상대방에 대한 관심, 그리고 감정상태가 서서히 변하여서,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이야기와 중첩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著者) 은 놀랍게도 이 세 주인공의 연애담 속에 참으로 많은 철학가와 문학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아 - , , , , , , 등등... 열거하기에도 황홀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와 그들의 철학이 인용됩니다.. - 남녀 간의 이야기에 국한 시키지 않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도록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 마저 충족시켜 줍니다.

 

어쨌든 '만남' 에서부터 '이별'이라는 단계까지 그 진행과정의 세밀한 표현과,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구체적이고 섬세한 남녀 간의 심리상태의 묘사는 참으로 대단한 것이어서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대부분 과거 자신이 겪었던 '실패한 연애'를 떠올리며 "맞아.. 나도 그랬었지~!!" 라는 말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사랑에 대해, 연애에 대해, 인간관계에 대해 '초보자'인 경우에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 생각되는 책... [우리는 사랑일까] 였습니다... ^^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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