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 끄적거린 인생의 고찰.ㅋ
언제 뒤돌아 봐도 탕진했다는 이 더러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2006.12.2
착실하다는 것은 꾸준히도 의지를 끌어왔던가다.
관성처럼 한번 움직인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던 그것.
그것을 나는 착실하다 이야기 한다.
착실한 문장은 그래서 간단치 않다.
살아온 인생을 반영하기에. 나에겐 이리도 힘들다.
2006.12.3
핸드폰과 편지.
그 아이는 수줍어 하며, 몇분의 시간을 그냥 흘린 후
사내에게로 향한 문자를 센드버튼에 태웠다.
옛날엔 이런게 서면이였겠지?
ㅋ. 몇일을 흘리고 답장을 보냈을까?
에휴. 그 답문이라는 넘처럼 그 아이의 연애는 빠르게 지날듯한거.
2006.12.2
고독. 국어사전에서 꼭 찾아 봐야 할 단어.엠제이 숙제.
2006.12.5
공부하는 팔자라는데 나는 영 공부에 젬병이다.
고등학교때 흥미가 떨어지더니,
대학에서는 바닥에서 나뒹굴었다.
밥먹듯했던 결석.
죽을만큼 항복하기 싫었던. 그 무겁고 무식하게 생겼던 원서들.
한때 나도 공부의 화신이였거늘.
게으름과 모질지 못한 성품 탓이랴.
2006.12.8
새털같은 가벼운 의지와 번민.
요것이 내인생을 좀 먹었다.쓰벌.
2006.12.9
실소. 내가 잘하는 거.
괘념치 말쟈. 미치굉이 취급받는거.
200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