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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과 마쓰자카 계약으로 본 사치세와 포스팅비용의 오해

박성민 |2006.12.14 23:10
조회 21 |추천 0

먼저 아래의 글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DAUM의 MLB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은 마츠자카의 연봉, 이적료에 따른 이해득실     라는 글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제가 보스톤과 마쓰자카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는데

 

나름데로 이러한 연유로 부정적 견해를 갖고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의 말미에도 썼지만 마쓰자카 딜에대해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니라

 

보스톤 프론트진의 알 수 없는 행보에 대한것을 지적한 것이고

 

6년간 총액 111.1M의 딜은 마쓰자카의 활약 여부에 따라 평가받을정도의 거액이긴 하지만 나름데로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MLB의 키워드가 바로 인플레와 마쓰자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DKNY님이 제시하신 연봉 분석법(?)을 토대로 제 나름데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일단 분석의 기준이 된 DKNY님의 테이블입니다.

포스팅비용 61.1M 연평균 10M를 기준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Total 61.1M 10M 10M 10M 10M 10M 111.1M PV 61.1M 9.09M 8.26M 7.51M 6.83M 6.20M

99.02M

 

 

 

 

먼저 몸풀기로 포스팅비용 40M$입찰 그리고 연12M$를 받았을 경우 입니다.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Total 52M 12M 12M 12M 12M 12M 112M PV(40) 52M 10.9M 9.9M 9.0M 8.2M 7.4M

97.5M

 

 

 

 

약간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마쓰자카의 계약이 잘못된거다. 완전 오바페이다.라는걸 짚고 넘어가자는 의도가 아니라

 

포스팅비용을 지불한다는 사실이 구단입장에서 얼마나 부담이 될까

 

혹은 얼마나 손해를 보는 장사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일단 단순히 무식하게 포스팅 비용을 분할지급했을 경우 보스톤의 비용부담입니다.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Total 18.5M 18.5M 18.5M 18.5M 18.5M 18.5M 111M PV' 18.5M 16.8M 15.3M 13.9M 12.6M 11.5M

88.6M

 

 

 

 

사치세를 언급하셨는데

 

사치세의 경우 샐러리캡의 초과분에 대한 비율로 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치세 적용 비율을 초과분의 40%로 적용한다고 가정하였을때

 

10M$에 달하는 연봉은 어짜피 지불할 금액이므로 논외로 하였을경우

 

포스팅비용의 분할분에 대해 발생한 사치세는 년 3.4M$

 

따라서 6년간 총 20.4M$의 비용을 지출해야합니다.

 

따라서 마스자카에게 들어가는 추가 비용은 년 21.9M$가 들게됩니다.

 

 

이걸 다시 적용해보았습니다.

 

X(연도별 연봉) = (포스팅비용51M$ / 6) + 10M$ + 예상 사치세 3.4M$

PV' = 연도별 연봉*0.909^n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Total X 21.9M 21.9M 21.9M 21.9M 21.9M 21.9M 131.4M PV' 21.9M 19.9M 18.1M 16.4M 15.0M 13.6M

104.9M

 

 

 

 

이렇게 계산해보면 보스톤 입장에서 마스자카에게 포스팅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사치세를 포함하면 약 5백만달러가량의 비용을 절감한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사치세에 대한 부분은 마쓰자카때문에 발생하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계산이 복잡하여 생각이 되었지만 2007년도 연봉예상총액 대비 마쓰자카의 연봉비율만큼의

 

사치세만 마쓰자카영입으로 인한 발생 비용이라고 보는게 좀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 체감 부담비율은 그보다 높겠지만

 

최소한 팀내 거액연봉자들과 사치세에 대한 부담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봅니다.

(뭐 어짜피 보스톤이 내는거지 선수들이 내는건 아니지만 말이죠)

 

Y(0) = 포스팅비용 분할 후 잔여금액

Y(N) = Y(N-1) * 1.05  ( 수익률을 5%라 가정할때)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Total Gap 51M 42.6M 34M 25.5M 17M 8.5M 0M Y 44.63M 37.93M 30.90M 23.52M 15.77M 7.64M

7.64M

 

 

 

 

위 표는 단순히 51M의 비용을 바로 지급하지 않고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이 5%를 올렸을 경우 년도별 남는 비용입니다.

 

수익부분을 감하여 표를 사치세 적용시 표를 다시 조정하면 이렇게 변합니다.

 

 

 - (포스팅비용투자수익5%기준)

보스톤의 체감 부담비용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Total X-Y 19.87M 17.97M 16.50M 15.38M 14.63M 14.26M 98.64M PV" 19.87M 16.33M 13.63M 11.55M 9.99M 8.85M

80.22M

 

 

 

 

 

첫번째 표의 PV와 마지막의 PV"은 약 18.8M$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확인 하실수 있을겁니다.

 

결국 포스팅 비용을 미리 지급한다는게 총액적인 측면과 사치세의 부담을 감안하면

 

적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재정적 손실을 얻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상경계열과 전혀 무관한 공돌이로써 최대한 합리적인 방법으로

 

포스팅비용이 어느정도 구단에 부담이 되는가 써봤습니다.

 

위에서 체계적인 서술말고 단순하게 실생활에 적용해보면

 

현찰로 구매하기 부담되는 물건을 카드무이자라는 명목아래 카드수수료 부담을 안고

 

할부로 구매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번 계약에 사족을 달자면

 

보스톤의 6년간 11.1M$에 달하는 딜은 마쓰자카의 성적에 달려있는것이지

 

지금 이시점에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마쓰자카가 잘한다면 적정가이고 못한다면 먹튀가 될 금액이라고 봅니다.

 

포스팅비용의 추가로 상당히 부풀려진 계약이긴하지만

 

마쓰자카입장에서 크게 실리를 잃었다고는 볼 수 없네요

 

보스톤은 포스팅비용을 지불하면서 잃게되는 기회비용을 마쓰자카급의 투수를 발굴하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을 감안한다면 큰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부분도 역시 향후 마쓰자카의 성적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P.S 제대로 정리한게 마지막에 날아가서 마무리가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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