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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overland Trip. 23) 1달러에 여왕되던 날..

고영주 |2006.12.17 00:34
조회 19 |추천 0

Mokoro를 타고,

두번째 캠프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

따뜻한 햇빛

 


 

카린과 저는

한 꺼풀 한 꺼풀 옷을 벗어 던지고

 

보츠와나의 햇빛과 바람과 하늘 그리고 자연을 즐겼습니다.

 


 

잠시 점심식사를 위해

배에서 내렸을 때...

 

카린과 전

우리의 처녀 뱃사공이 임신 6개월의 뱃사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린과 저는

대장이 정해 진 팁 이외는 주지말라는 규칙을 어기고

1달러..1달러 해서 2달러를 살짝 건내 주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우리는 다시 출발을 위해 배를 타려고 할 때,

그 임신한 여인이 갑자기 카린과 저의 배낭과 침낭을

확~~~~~~~~뺏더니,

배 에다 실어 주는 것이 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배 까지 가는 도중 약간의 진흙길에 커다란 잎을 깔아 주어

우리 둘이 밟고 지나가게 해주었고

 

언제 주워서 깔았는 지,

Mokoro (조각배 이름) 안에는

푹신푹신한 지푸라기 같은 잎이 깔려져 있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우린 그 여인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은

사람의 마음도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사는 아름다운 사람 덕분에

우리는 1달러에 최고의 여왕대접을 받은 날이였습니다.

 

지금 쯤,

그 아름다운 여인의 예쁜 아가는 걸어 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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