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숨만 쉬어 한숨만 쉬어 바람이 부는 신촌 거리에서
내리는 이 비를 맞으며 결국 또 한숨만 쉬어
자주 가던 신촌도 자주 걷던 이 곳도
골목 골목 추억이 아련하던 이곳엔
이젠 나 혼자 울고 서 있네요
열두시가 다되면 막차를 기다리고
헤어지기가 아쉬워 입맞추던 그대를
보내주는데 이제 보내야 하는데 깊은 한숨만 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