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홈피 음악이 들리면 일 년 전의 내가 살아난다.
뭔가 알수없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뒤섞여있던 밤톨만한 사소한 감정에서,
무언가 새롭고도 미묘한 그 신기한 현상들에....
마냥 웃게되거나 두근거리길 기대했었다.
단지, 편안하며 자상하던 그의 느낌에 묻어나는 그의 선곡들은...
지금 들어도 새록새록 사랑이 솟아오르려 한다.
정말 그 답고, 정말 그대 답다..
정말 당신과 닮은 따뜻하고도 아늑한 곡들이다.
왜 아직도 그렇게도 무난한 곡들이 이렇게도 특별하게 느껴지는지,
왜 아직도 그 곡들에 설레이거나 두근거리는지,
왜 아직도 익숙해질만한 그 곡들과,
아니 질릴법도 한 그 곡들이
새록하게 느껴지는지....
나는 모르겠다.
그냥 풋풋하게 다가왔던 따뜻했던 느낌의 환생 이리라,
지금 맡아지는 그대의 향기와 다르게
그때 역시 그대에게는 내가 모를 향기가 났을것이다!
아..... 왜 이리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부푸는 걸까??
이러다 하늘로 두둥실 떠오를것만 같구나...
이러다 정말 하늘에서 빵 하고 터져 버릴것만 같구나....
정말 사랑한다...
정말 많이 그대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