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2시간전에 남자친구가 군대에 입대를 했습니다.
가는것도 못봤어요.남자친구의 부모님이 따라가시므로.
어제도 얼굴 별로 못보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정말 오늘하루 힘이 드네요.
다이런건가요?걱정돼서 잠도 안오고..
적응잘해야 할텐데..
그동안 잘못해준게 자꼬 마음에 걸립니다..
투정만부리고 신경질에다 ..허구헌날 싸워대니..
오늘 그사람이 제개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정말로 너무나 간절하게 보고싶네요.
하루종일 핸드폰만 만지작..봤던사진 또보고..
꾹꾹 참고 있던 눈물 한번터지만 가슴이 매여오는게..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면은 젤먼저 정말 보고싶었다고..
내마음거짓없이 정말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어요.
오늘도 힘들었지만 내일은 더 힘들것 같네요.
남자친구가 더힘들겠지만..ㅠ
하루가 무의미하고 늘 옆에 있던 사람이 없으니까
정말 숨이 막히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남자친구한테 편지도 써보고..친구들에게 하소연도 해보고..
그래도 일분이 한시간처럼 흘러가네요.
정말 속상합니다.
배고픈것도 모르겠고 자꾸 정신나간 사람처럼.. 깜빡깜빡하고..큰일날뻔했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너무간절하게..
이런것도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지겠져?
남자친구 군대가서 열심히 나라지킬동안 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