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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김희정 |2006.12.20 21:37
조회 76 |추천 2


헬로키티 다이어몬드 반지(2,800달러)
크리스마스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일이지만, 사람들은 자녀 혹은 연인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는 한다. 지금쯤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의 부자들은 어떤 선물을 생각하고 있을까? 인터넷상에서 '뉴욕 부자들의 럭셔리 크리스마스 선물'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 월드타운의 'okdongsoon'님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는 이를 올리며 "미국 뉴욕의 고급백화점 '네이먼 마커스(Neiman Marcus)'의 크리스마스 카탈로그에 나온 상품들 사진을 정리해 올린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에는 의류, 보석, 장난감, 전자기계 등 다양한 선물 사진들이 들어 있었다. 네티즌들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2800달러짜리 헬로키티 반지, 수정이 박힌 마우스(115달러), 물 속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 플레이어(250달러) 등에 주목했다.

매우 특이한 상품도 있었다. 수정을 깎아 만든 불상이 그 것. 크리스마스 선물로 불상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네이먼 마커스의 연말 카탈로그 사진들을 소개한 독일 주간지 슈테른 인터넷판은 "크리스마스에 불상을 진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소개하며 "프랑스의 크리스탈 브랜드 라리크의 불상이 11,850달러"라고 설명했다.


수정을 깎아 만든 불상(11,850달러)
네이먼 마커스 백화점의 연말 카탈로그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상품들의 비싼 가격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lonol'님은 "미국에서 돈 없으면 선물이나 하겠냐"는 댓글을 달았고, 'my7232'님은 "미국에서 계속 이런 종류의 고가 상품만 유행이 된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견을 올렸다.

반면, 일부에서는 "몇가지 상품들을 제외하고는 합당한 가격으로 보이며, 좋은 아이디어의 상품들도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phw1032'님은 "몇 개 빼고는 그리 비싸지 않다"며 "물 속에서 음악 듣는 MP3 플레이어는 상당히 좋은 생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이먼 마커스 백화점의 연말 카탈로그는 고가의 상품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4년 12월에는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가 네이먼 마커스의 연말 카탈로그에서 체펠린 비행선(Zeppelin)을 보고 한눈에 반해 이를 구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담비털로 만든 모자(1650달러)


Chloe의 장식 열쇠가 달린 자물쇠(374달러). 금으로 제작함


수정이 박힌 마우스(115달러)


장난감 페라리 모델 '엔조(Enzo)'(176달러)


디자이너 Tom Ford의 향수 '블랙 오키드(Black Orchid)'(600달러)


물 속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 플레이어 'SwiMP3 Underwater MP3 Player' (250달러)


Vertu 휴대전화 'Ascent Phone'(4,900달러)


초콜릿 산타클로스(335달러)
출처 = 네이버 월드타운 : http://worldtown.naver.com/nationtalk/community.nhn?board_id=wt_doc_korean&nid=181
네이먼 마커스 백화점 홈페이지 : http://www.neimanmarcus.com/
독일 주간지 슈테른 : http://www.stern.de/wirtschaft/immobilien/verbraucher/:Nobel-Shopping-Luxus-Geschenke/578648.html

도깨비뉴스 강지용 기자 youngkang21@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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