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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he line..

이호진 |2006.12.23 00:21
조회 40 |추천 1

Walk the line( Joaquin Phoenix ,Reese Witherspoon) 


서론...


먼저 이 영화를 말하기전 앙코르라고 제목을 지은 영화사에 불만을 말하지 않을수가 없다.

이 영화의 원제인 Walk the line은 영화의 주인공인 쟈니 캐쉬가 마약과 정신적 고통에서 준카터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이겨내고 만들어낸 노래 I walk the line를 영화제목으로 쓴것이다. 바로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를 제목으로 정한것이다. Because You are Mine, I walk the line(당신이 나의 곁에 있으니 나는 바른길로 가겠소)라는 가사가 바로 이 영화의 핵심인데...앙코르...라니...도대체 영화사에서는 무슨 의미로 이 영화의 제목을 저렇게 지었을까...

 

이 영화는 정말 상투적인 구성을 지니고 있는 영화다.

어린시절부터 사랑했던 음악

가정의 가난에도 음악으로 이겨냈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은인을 만나 음반을 내고

환상적인 성공을 통해 물질적으로 부자가 되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결국 마약에 손을대어 폐인이되고

가정도 어려워지고

그러나 한 여인을 통해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가수로 새사람이 된다.

 

정말 무슨 위인전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이다...

하지만...이 영화의 미덕은 인물과 음악에  촛점을 두었다는것이다.

쟈니 캐쉬라는 인물의 심리...무엇이 그를 힘들게 만들었고..

무엇이 그를 이겨내게 만들어내는가....

카메라는 그의 등뒤에서 그가 바라보는것을 따라다닌다.

그가 무엇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는지....보여준다.


Walk the line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은 바로 음악이다.

사실 쟈니 캐쉬의 음반은 우리가 잘아는 비틀즈와 엘비스보다 더 많 은음반을 판매를 했고 기록까지 세웠던 앨범이지만 컨츄리 음악에 약한 한국인들에겐 그다지 어색하기 짝이없다.

그러나 영화속에서 약 20번이나 보여주는 콘서트에서의 음악들은 전혀 낯선음악이 아닌 춤추며 소리지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진정한 LIVE음악들이다. 전혀 낯설지가 않게 느껴지게된다. 영화를 보고나면 이 음악들을 다시 듣고싶어져서 쟈니 캐쉬의 음반들을 검색해보게 되는 영향력들의 음악들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콘서트 한판을 즐기고 나오는 기분이 들것이다.

 

쟈니 캐쉬와 준카터를  살펴보면 사실 쟈니캐쉬보다 준카터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게 된다. 쟈니캐쉬와 진작에 사랑에 빠지지만 마약으로부터 이겨낼때까지 수년동안 옆에서 그냥 지켜보기만 한 그의 사랑..가족까지 동원하여 총까지 동원하여 지켜낸 그녀의 사랑은 정말 쟈니캐쉬의 말로 설명이 된다. You Are my Angel....

 

"자네가 교통사고로 죽기 직전에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무엇인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가."

그의 은인인 EMI의 음반 제작자가 그에게 말한것이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부르는 노래는 의미가 없는것이다. 내가 죽기 직전에 부르고 싶은 그런 노래, 그런 절박함과 그런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


"자네 장례식에 가는것 같은 복장이야"

"그럴지도 모르지..."

그의 은인에게 저말을 들은후 부터 그리고 마약에서 이겨내고 새롭게 음반을 시작하고서 부터 그는 항상 장례식장에서나 입을것같은 검정색 옷만입는다. 바로 죽기 직전에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마음을 위해서이다.


그는 준카터의 도움으로 마약에서 이겨낸후 형무소를 대상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그리고 아주 유명한 목사님(이름을 까먹었다..)과 함께 부흥회를 함께 하며 인생의 끝까지 35년간 제대로된 삶을 살게된다. 

 

배우의 이야기를 하자면..

호아킨 피닉스...글라디에이터에서 정말 슬픈 눈빛을 가진 조악한 황제였던 그배우...

항상 그의 꼬리에는 헐리우드의 최고의 청춘스타 "리버 피닉스"의 동생이라는 꼬리표가 달려있었지만 이 영화로 이젠 리버 피닉스의 동생이 아닌 호아킨 피닉스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고..

 

리즈 위드스푼을 보고있자면 더이상 금발은 너무해의 깍쟁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젠 연기물이 확확확 올랐다는것이 느껴진다.그랬으니 아카데미가 그녀를 선택했지 않았겠어?

그리고 둘다 얼마나 노력을했을까...영화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콘서트 장면을 정말 그들의 콘서트로 만들어 버렸고 노래도 직접불러서 오히려 원곡보다는 평도 받았었다....정말 그들이 함께 부른 듀엣곡 잭슨은..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다...^^;;


마지막으로..영화는 굉장히 훌륭하다.

특히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나도 멋진영화이다.

정말 음악을 하다가 힘들면 이 영화를 보라

아~~~주 고냥 동기유발이 확확 될꺼니깐...^^;;

 

PS 1. 아이에게 함부로 말을 하지마라.

쟈니캐쉬가 아버지에게 들었던  "죽어야 할놈이 살고 살아야할 놈이 죽었다!"는 평생 그의 인생에 따라다니며 억눌려야했었다.

PS 2. 아내들이여! 남편들이 집에왔을때 그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주라. 그의 조강지처가 그에게 "집에서는 절대 음악이야기를 하지 말아요..제발이요..."라고 했을때 나의 가슴이 아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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