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온 말입니다.
미칠이가 남편이랑 싸우면서 나온 말이죠..
"난 명절엔 각자 자기 집으로 갔으면 좋겠어...
톡 까놓고 자기, 우리 집 가면 편해?
나도 자기 집 가면 안 편해. 그 기분 좋은 명절날, 남의 집 가서 눈치 보며
기분 잡쳐야겠어...
제일 기분 나쁜 건 뭐든지 의논도 안하고 자기 멋대로 통보하는 거야~
세상에 당연한 게 어딨어, 난 그런 거 싫어!"
전 이 대사를 듣고 KBS 또 한번 공격당하겠구나.. 했습니다만..
의외로 저 말이 옳은 말이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정말 여자분들 시댁가면 기분 잡칩니까?
저 말을 미칠이가 해줬다는 것 자체에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도 많더군요.
추석당일 아침에 성묘를 가다보니 보통 3일 휴가일때..
첫날 둘째날 성묘 끝내고 둘째날 오후에서 셋째날 처가집 가있는데..
이래도 기분 잡치나요??
성묘 가야되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 Q 기분 잡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