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대 위는 시끌벅적
그녀의 자태는 너무 시건방져
관중의 환호성은 높아지니
무대 위 그녀의 노파심이 쪼그라들지
무대 아래 보이는 그녀는 순결한 양
그런데 과연 무대 위엔 무얼 숨겨놨냐?
겉으론 당신 불연히 방송사고 쳤군
이제 유명세로의 접근? ㅉㅉ 이건 분명 자작극
인기를 위해서라면 몸과 맘도 다 판다는게 연예계
자신만의 색깔을 따라가면서 이 바닥을 이겨내는게
언제부턴가 참도 어리석은 일이었네, 그녀에겐....;;
아...더럽혀진 무대, 그리고 그대
그 놈의 인기 때문에 자신의 순결을 묻네
고귀한 선배들의 살아숨쉬는 숨결의 무대
하지만 이제 이 곳은 거짓과 타락이 부데
끼는 허물에 꽉찬 무색의 마네킹들의 진열대
그 무색의 마네킹, 오늘도 거세게 바데낀
몸둥아린 무대를 이러저리 휘젓고 다닌다
자신의 모습은 예전에 그 어리석은 인기에 짓밟힌채
햄스터 쳇/바퀴 굴리 듯 계속 제/자릴 멤도네
진열장 속에 갇힌채 오늘도 슬프게 울부짖네
본인의 의도든 아니든 그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도라고 느끼게
만들었다면 그게 진실이 되는 세상이다. 공인은 행동 하나 하나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사진 유출이 되지 않게 하려면
자신의 행동을 최대한 절제해야 함은 물론이다. 한 공인의 짧은
생각으로 이루어진 행동이 이런 사태를 초래할 뿐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공인은 이 사건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다 맘이 넓고 모든 것
을 다 받아줄 수 있는 선인이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여지껏 이런 사고들 일으킨 사람들 치고 이런 결과를 못 피해간
사람은 못봤다. 꼭 이런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것이
현실이라면 잘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일이 아닌가? 꽤 장시간에
걸쳐 사람들이 그 상황을 캐치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생각은 충분히 "의도적"이라고 들 수 있다는 것!
나도 이 사건을 지켜보는 한 사람의 입장으로써 "참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분에 대해 적잖은 실망을 했다. 뭐, 솔직히
가수로써 좋아하진 않았지만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가수는 실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세상은 이제 어디에도 없는
것인가? 하고 되묻게 만든다.
다시 말하지만 본인의 의도이던 아니던 이건 아니다....
그리고 이 일이 마치 자기 일인거 같이 분노를 표출한 모 가수께
경의를 표한다. 듣는 이로 말미암아 분노를 느끼게 한 모 가수께
말이다. 우선 그 사진을 찍은 이와 그 사진을 올린 그 행동에
욕을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하다고 보는가? 그 모 가수의 행동은
나로 말미암아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부정적이든 아니든...
"이거 겉으로는 위로지만 속은 작업성 멘트가 짙다"
그리고.....,
"욕을 하고 넘어가지만 안았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욕을 함으로써 이 모 가수는 그 사진을 올린 사람과 하나
다르지 않다"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
안타깝다. 바둑의 한 수를 둘 때라도 그 한 수가 어떻게 연결
될지를 염두해두고 놓아야한다. 하물며 "한 마디로 인해 천냥
빚을 갚는다"는 그 '말'을 잘 생각하지 않고 대중들 앞에 내놓
았을 때, 그 모 가수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대중들은 그렇게
마음이 넓지 못하고 그 대중들의 칼과 같은 날카로운 시선과
생각의 사선이 절대 그 모 가수를 편히 나두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적어도 나 자신은 그렇다. 다른 이들이 어떻게 생각
하든 나는 그 동안 갖고 있던 그 가수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많이 잃었다는 것!!!
안타까울 뿐이다....이번 사고가 이렇게 커지게 된 것에 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