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와 헤어진지 어느덧 9달
그동안 나는 너무 힘들었어....
너와 함께했던 거리
함께보던 영화
그 외에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오를 때마다
그리고 너무나 변해버린 너를 볼때마다
얼마나 힘이들던지....
우리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너에게 물어봤어....
근데 사람들을 참 특이하다
안될껄 알면서도 확인하려고 들지
그리고서는 더 큰 상처를 받게 되....
확.인.사.살.
바로 내가 그래
안되는걸 알면서도 확인하려고 하지
더 큰 상처를 안을 것을 알면서도 너에게 말을 걸었어.
하지만 서로의 견해차이를 좁히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아
이제는 돌아오고 싶어도(그럴 일 없겠지만)못 돌아오는
강을 건넛다고 표현해야 겠지
그래서 지금 내 마음은 완전히 너덜너덜 걸레가 되어 버린거 같아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을꺼같아
그동안 답답했던 것들이 좀 풀렸거든....
나는 여태껏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미움을 받아본 적이 없어
그래서 솔직히 너무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신경쓰이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을텐데
미움받는 대상이 바로 너라서 이렇게 아픈거겠지?
어디론가 도망 치고 싶은 마음이야.
내 생각에는 아마도 너는 앞으로도 행복할꺼야
지금 내가 힘들고 네가 행복한 것처럼
미래에도 우리는 이러한 상태가 계속 되겠지
하지만 네가 행복하다면 좋은거라고 생각해
설상 내가 너무 아프더라도 말야...
나는 이제 지쳐서 쓰러지더라도
어떻게 변해서 악해지더라도
너만은 행복하기만을
내 목숨이 다하더라도 네가 행복하다면 웃을 수 있기를....
내가 기도 하듯이
나는 어떻게 되더라도 너만은 지켜달라는
내 기도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불행속에서도 나는 행복할 수 있을꺼야
만약에 내가 세계에서
그 누구도 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 된다 할지라도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을꺼야.
내게서 네가 없는 것은 진정한 행복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나는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너만은 깨끗하길...
2006년 7월 6일 마음을 정리하면서....
미치도록 나를 추락시켰던 너의 굴레에서 벋어나
나는 다시 날개짓을 시작하려고 해
톡에서 누군가가 그렇게 말하더라
헤어졌을때 가장 마음아픈 말이 뭐냐고
리플에 이런게 올라왔어
헤어지자는 어떤 말보다 변해버린 그 사람의 눈빛을 보는 것이라고
전에 사랑했던 너의 눈빛이 사라지고 마치 세상에 내가 없는 사람처럼
지내고 있는 너를 보면서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떠나야 할 때를 느꼈어
하지만 이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네가 아무리 인간 이하의 취급으로 나를 대하더라도
나는 너에게 원망하는 마음은 단 한번도 가져본적 없다는 것을....
어느 가수가 부른 가사에 이런글이 있더라
숨쉬듯 그대를 사랑하고 숨을 참은듯 이별을 했던 나
사랑은 쉽게 내곁에 왔는데
떠나갈때는 숨을 멈추듯이 힘들구나.
비상
다시 날아갈꺼야
나는법을 잃어버리기 전에
나는 다시 비상할꺼야
날개는 아직 완전하지 않아
아직 꺾여 있지만....
아직 다친 날개지만....
다시 펼치고 나를꺼야
때론 추락하기도 하겠지
하지만 그것이 두렵다고 날지 않을 순 없어
나는법을 잃어버리기 전에
나는 다시 날아갈꺼야
다시 날개짓을 할 거야.
2006년 7월 13일 떠날 준비를 하며....
쌩뚱맞게 일기만 떡하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