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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 올지 모를 내 그림자를 위해... 추억이

김형진 |2007.01.02 00:24
조회 20 |추천 0

                  다시 찾아 올지 모를 내 그림자를 위해...

 

추억이 내린다...

 

창밖으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다가 떨어진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어느새 추억은 눈이 되어,

 

하늘에서 눈꽃송이되어 하늘 거린다...

 

기다림이란 단어속의 의미는...

 

잊은지 오래된듯하다.

 

마음속에서 갈망하는 원망, 상념들, 그리움...

 

일상속의 단편적인 일들로 어느새 지워져 가고 있나보다.

 

메말라 버린 우물속에 눈이라도 내려준다면

 

반가운 소식이다.

 

언젠가 얼어붙은 마음도 녹아내려 갈라진 우물 바닥을

 

촉촉히 적셔 줄 날이 올테니까...

 

그날을 그려본다.

 

아주 옛날 부터 지금까지 그랬냐는 듯

 

그날을 기다려본다.

 

언젠가...

 

다시 찾아 올지 모를 내 그림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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