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싹바싹 말라가는 마음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마라.
스스로가 물주는 것을 게을리하고서는.
유연함을 잃는 것은 어느 쪽인가. 초조함이 더해가는 것을 근친 탓으로 돌리지마라.
무얼하든 서툴기만 했던 것은 나 자신이 아니었던가. 초심이 사라져 가는 것을 생활 탓으로 돌리지 마라.
애초에 깨지기 쉬운 결심에 지나지 않았던가. 자신의 감수성 정도는 자신이 지켜라. 바보같으니라구-

바싹바싹 말라가는 마음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마라.
스스로가 물주는 것을 게을리하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