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판이 될 7편의 제목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聖徒)들(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로 결정됐다고 이 책의 미국 내 판권을 갖고 있는 스콜라스틱 출판사가 12월 21일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작가 조앤 롤링(41)도 자신의 공식 인터넷 사이트(www.jkrowling.com)에 7편의 제목을 알리는 글을 게시하고 독자들이 새 책의 제목을 알아맞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주인공 해리와 친구들이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를 그려낼 이 책의 제목이 공개되면서 해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독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롤링은 지난 6월 한 영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해리가 마지막에 죽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이 책에서 순수한 악(惡)을 다루는 만큼 누군가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등장인물 한 명은 이미 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지만, 내가 죽이고 싶지 않은 인물 두 명이 끝내는 죽음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