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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끝.The End. 라고 나는 내 마음에 얼마

김선아 |2007.01.10 21:04
조회 13 |추천 0

이제는 끝.

The End.

 

 

라고 나는 내 마음에 얼마나 많은 마침표를 찍어왔고, 찍고 있는지 모른다. 사실은 끝도 아닌 주제에. 머리는 끝이라고 끊임없이 외치고 있지만 마음은 쉼표를 찍잖아? 반 점.

머리는 끝냈지만, 마음은 쉬고 있는거야.

 

 

 

 

그래서 이렇게 혼란스러워하고 갈등하고.

 

 

 

 

 

 

몇번이나 입술을 깨물고, 깨물며...  마음속으로 아니라고. 안된다고. 얼마나 자제했는지 모르겠다. 말하고 말하고 말하면서

 

'안돼.'

 

라고 스스로의 마음을 꽉 묶어 두었다.

 

 

하긴, 워낙 다정한 사람이니.

바보는 나지 뭐,,, 에휴.

 

 

 

라면서 -

 

 

멈출테야 하면서.

 

 

그 마음의 행렬을 도저히 멈추지 못하는 나는. 진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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