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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해 좀 덤덤해지고 싶다〃

박수미 |2007.01.13 14:28
조회 12 |추천 2


 

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
잠시 머무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지고 싶다.

민감하기 보다는 사려깊게..
좀더 특별하고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 않는 균형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해방된 힘을 갖고 싶다.

 

 


              - 전경린[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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