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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남자 그여자 - 연상연하 이야기 Part. II ★

유은경 |2007.01.13 17:29
조회 151 |추천 3


※ 그남자 (연하남) ※

 

그렇게... 그녀와 난

연인이 되었답니다!!!

정말 이 기분...

뭐라고 말 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서

밤마다 일  끝나고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들...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을 그녀의 미소로

마무리 할 줄...

 

그런데... 아쉬운게 있다면...

그녀에게 귀가 시간이 있다는 거...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그녀는

나에게 Good Night Kiss로

내 볼에 입맞춤고 간다는 거...

그래서 난.... 더 기분이 Up이 되죠...

 

오늘도 그녀와의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되는 시간...

살짝 내 볼에 입맞춤는 그녀를 바라보다....

드디어... 내가 그녀의 입술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녀와의 첫키스!!!

우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그리고 걱정입니다.

담배 냄새가 싫지 않을까... 하는 걱정...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안합니다.

휴~~~ 다행입니다.

 

그리고... 우리 두사람의 휴무날!!!

또 우리들의 공식적인 첫 데이트!!!

명동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약속 장소에서 그녀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보다 그녀가 늦게 옵니다.

좀 화가 났지만...

그래도 누나라... 참아야겠죠...

아!!!

그녀와 사귀기 시작한 날부터...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녀는 누나이기 전에...

나에게는 한 여자이니깐요...

 

앗!!!

저기 그녀가 보입니다.

늦은거에 미안한지 표정이 안 이쁘네요...

내가 이쁜 그녀의 미소를 만들어줘야 겠어요.

 

그리고... 우린 손 잡고...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가족"이라는 영화를 애매하고...

그녀와 첫 데이트 기념으로

커플 사진도 찍었습니다.

 

잘 웃지 않는 날 위해서...

그녀가 간지러움을 태웁니다.

그래서 웃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다시 영화관으로 향해서...

그녀와 영화를 봅니다.

살짝 내 품에 안기는 그녀...

좀 어색합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습니다.

그녀가 편안하다면...

나 또한 편안하니깐요...

 

그녀가 웁니다...

영화가 슬프니깐요...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지만...

아직... 용기가 안 납니다...

조금씩...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야겠어요....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그녀가 도망갈 지 모르니깐요...

 

오늘의 그녀와의 첫 데이트...

난 정말 행복한 놈이네요...

 

 

※ 그여자 (연상녀) ※

 

그와...

이제... 그 녀석을... 그라고 할 겁니다.

왜냐고요?

존중해줘야하니깐요.

 

우린 일 끝나고 밤마다

동료들의 눈을 피해서

별이 잘 보이지 않는 도시의 하늘보면서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그 마침에도

내 귀가시간때문에 너무나 짧습니다.

그래서 난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그의 볼에 입맞춤과 갑니다.

그런데...

내 입맞춤에 그가 반응합니다.

자기 입술로...

내 입술에 도장을 찍네요...

 

그와의 첫 키스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그의 담배 향까지...

다 전해 오네요...

 

그리고 오늘은... 우리들의 첫 데이트!!!

뭘 입고 나갈까???

뭘 하지???

머리 속이 텅빈 거 같아요...

그래서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어요.

 

저기 날 기다리는 그가 보이네요...

늦어서 너무 미안해 웃지도 못했어요...

진짜 미안하거 있죠.

그런데... 그가 왜 이리 멋있죠??

음... 키가 커서 옷맵새가 모델이예요....

나중에 모델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그와 손잡고 영화관으로 갔어요...

그의 손.... 참 따뜻해요...

"가족"이란 영화를 애매하고...

시간이 좀 있어...

사진도 찍었어요...

 

그... 사진 찍는데... 웃지 않네요...

웃으라고 사진사가 말해도 웃지 않아요...

그래서... 간지러움 태웠어요...

그제서야 웃네요...

웃는 모습...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그리고 다시 영화관으로 가서

영화를 봤어요...

살짝... 그에게 기대봅니다.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해봅니다.

 

그런데... 이 영화...

너무 슬퍼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를 쳐다봤어요...

그냥... 영화만 보고 있네요...

난 울고 있는데...

눈물이라도 닦아주지...

 

하지만... 서두르지 않을거예요....

이제 시작이잖아요...

 

이렇게 우리들의 첫 데이트가...

끝나가고 있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일터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거에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참!!!

그가 더 이상 날 누나라고 부르지 않아요...

기뻐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그렇지만...

나 또한 그를 동생으로 보지 않아요...

그는 이제 나에게...

멋있는 남자로 보이니깐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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