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부부임
남편쪽 가족은 시부모님과 시할머니가 계심 (시할머니 아직 살아계심)
우리쪽은 할머니 안계심 부모님만 있음
자산은 남편쪽이 더 많고 소득은 내가 의료계전문직이라 훨씬높음(페이닥터임)
집은 남편명의고 시가지원으로 남편명의임)
(주담대는 내가 소득이 압도적으로 높아 주담대는
전부 내가 상환중임. 주담대 6억임)
시부모님은 예의를 지키시고 젠틀하심
문제는 시할머니임
시부모님과 시할머니는 대구에 거주하시고 우리는 서울에 살아 자주 만날일은 없음
명절에 내려가면 시할머니랑 같이 식사정도함
이때도 시할머니 막말 장난아님
ex- 애는 언제낳냐부터 시작, 남편 사촌동생은 결혼할 사람이랑 아직 결혼전인데도 수시로 자기 찾아와서 같이 선산도 갔다(너는 왜 안오냐)
그리고 내가 병원 일하다보니 병원이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시할아버지 제사에 갈수가없음. 시할머니 남편 볼때마다 왜 나는 제사 안오냐고 뭐라함
난 솔직히 시할아버지 제사에 내가 필참을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음 서울에서 대구까지 평일에 가는것도 그렇고
남펀에게 누나가 계시는데 누나는 제사 안오심
다른 사촌들도 안옴
문제는 이번에 발생함
시할머니가 남편을 끔찍하게 생각해서
남편이 서울에 집 샀다하니까
손주집에 와서 자고 가고싶다고함
시부모님은 또 그걸 우리한테 말씀하심
하루 할머니 모시고 오겠다고..
남편은 거절안함
내가 남편한테 할머니 오시면 시부모님에 할머님에 다들 잘 이불도 없고 그거 식사랑 다 어땋게하냐
시부모님만 오실땐 나가서 다 외식했지만
할머니 거동도 불편한데 세끼 다 어떻게 외식하냐.. 아침은 차려주길 바라고 오는거 아니냐
나는 말했듯 병원에 다녀서 2일연속 쉬는날이 잘 없음
그래서 시할머니 오시면 집구경하고 집에서 주무시라 해라.
나는 호텔가서 자고 출근하겠다 했음
그러니까 남편이 승질을 내는거임.
그러면서 나한테 집에서 받은게 얼마인데 그것도 안하는 미친년이라 하는거임
근데 그렇다고 내가 시할머니까지 부양하는게 맞아?
거기다 말이 한번이지 한번 그냥 암말안하고 넘어가면
손주보고싶다, 혹시 나중에 아이라도 생기면 증손주 보고싶다,
서울에 병원갈일 있다 이러면서 수시로 올거 같거든?
그래서 선례를 만들면 안될거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