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아름다운 팀 버튼의 영상과
팬케익처럼 부드러운 가족의 따스함이 있는 영화
믿을 수 없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진실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서운함을 느껴온 아들은
하나 둘씩 모든 것이 거짓은 아니었으며
꼭 진실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음을 깨닫는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지
'현실'이라는 무대는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공연이든 저런 공연이든 어차피 같은 것이라면
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나게 연출하는 것이 내 몫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모두, 아니
최소한 나라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일이라면
장난스런 이야기같은 건
인생이라는 공연을 돋보이게 만드는 조명과도 같지 않을까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면
자기자신이 이야기가 되어 영원히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