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깁니다.
저도 성격모났지만 모난 녀석들끼리 뭉친다고... 그 친구도 만만치 않게 모났지요.
27살입니다.
애인이라고 사겨봤자 얼마 못가는 성격입니다.
지독한 파파걸에 마마걸, 거기에 브라더 컴플렉스마저...
좀...
오빠많은 집 막내딸 같은 좀...
사랑만 받아서 줄 줄도 모르고 자기만 아는...
애는 착한데 모가 나도 한참 난 앱니다.
4일만나서면 벌써 잤답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분명히 그 기지배 술만땅 취해서 엎혀 들어갔겠지요.
한두번 엎어서 배달한 것도 아니고...
이혼남인건 둘째치고...
애가 7살이라고 하더군요.
성격은 모났어도 애들을 무서워하는 친굽니다.
착하죠.
길가다 동냥하는 사람 보면 몇백원씩이라도 주는 애고,
생각보다 꼼꼼해서 가계부 다 적고,
교회는 나가지 않아도 성경책은 읽는 애죠.
애들 정말로 무서워하는 앱니다.
남자는
데리고 잤음에도...
- 물론 만취한 제 친구년이 미친년이지만... 워낙 허약한 애라 조금만 더워도 더위먹고 골골 댑니다.
말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친구...
지금... 저희집에 와서 웁니다.
아놔...
저야 포기한 인생이라서 능력되면 혼자산다. 그 능력없음 만년 물주 부모님께 빈대붙는다 작전을 세워놨기에 상관은 없지만...
비슷한 가정이고, 생각보다 여려서 매일 눈물짜는 앤데...
지금도 울다 지쳐서 잡니다.
돈은 잘 법니다.
달에 3-400정도...
자기 빌딩 가지고는 있지만...
애는 부모님께서 키운다고 하네요.
거기에...
재혼하게 되면 애는 데리고 올 것 이라고 못박더랍니다.
워낙 맘약한 애라서...
아니...
좀 생각이 짧고 모자라다고 할 정도인 애라서...
자기가 좋으면 세상 그 누구도 다 좋아하는 줄 아는 앱니다.
오죽하면 사귀던 남자들이 더이상 못버티고 떠났겠습니다.
돈은 잘벌지만...
일은 바쁘고,
애도 딸린 이혼남입니다.
이 멍청한 지지배는 술김에 모텔끌려갔다가 아침에 깨니 올누드였다고 울먹거리고...
-벗는 것에 익숙한 직업을 가져놓고도 말입니다.
이런 남자 어떻습니까?
돈은 3-400벌지만,
이혼남에 - 이혼한 이유가 아내의 우울증과 바쁜 직장 생활때문이라고 하고,
애는 7살이고,
재혼과 동시에 애는 데리고 올 것이며,
친구보다 8살 많은 사람입니다.
제친구는 1남 1녀의 장녀고,
부모님이 하도 큰 기대하다가 빗나간 타입입니다.
친구는 자시만 좋으면 된다지만...
무척 힘들어 하네요.
시친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 미친 지지배 어떻게 말릴까요?
전 아직 어린 나이라고 보기에 초혼이 났지 않나 합니다.
아이도 남자아이고, 애를 무서워하는 애가 기를수 있나 걱정까지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