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말 말 말

최준식 |2007.01.18 23:49
조회 17 |추천 0

"그 동안은 가족 때문에도 그렇고  누굴 만날 생각도 전혀 못했어 정말이야"

"그런데 왜 나를?"

"너무 좋은 사람 같아서 이거 정말 진심이야 맹세해"

"..."

 

 

"당신한테 그 사람을 가르쳐 주지 않은 이유가 뭔지 알아요?"

"..."

"그 사람이 바라는건 우리가 헤어지는 것 하지만 우리가 헤어지지 않는게 그 사람에게 충분한 벌이 될테니까요"

"..."

 

 

"당신 눈이 참 예쁘다 그런데 무서워"

"그게 무슨 소리?"

"그 전에 날 범했던 애도 그런 눈이었어, 그래서 당신 보면 무서워"

"..."

 

 

"사실은 갑상선 종양에, 자궁에도 종양 간도 안 좋고 심장도 안 좋아, 그리고 혈액도 모자라고 기가 없대, 그러니 날 그냥 죽게 내버려 둬"

"아..."

 

 

 

 

 

 

아주 웃기지도 않는구나.

입 만 열면 거짓말이었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