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근무 중에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한 통 왔다.
다급한 목소리였다...
W : "오빠~(파르르)~ 통화 괜찮어?"
M : "응... 왜...? 무슨 일 있어?"
W : "현우가 처음으로 '엄마'라고 한 것 같아... 아니 했어..."
M : "정말~? 확실해~?"
W : "웅... 현우가 막 칭얼거려서 달래고 있는데...
그러다가 '어~ㅁㅁ~ㅏ' 이랬어..."
순간...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정말일까?' ' 잘못 들은게 아닐까?' '이제 다 컸나..?' (ㅡㅡ)ㆀ
M : "ㅎㅎㅎ 잘못 들은거 아냐? 그냥 울면서 '어어어~아아' 이렇게
했는데 '엄마'라 했다고 믿고 싶은거겠지... ㅎㅎㅎ"
W : "아냣~ 진짜야~!"
M : "첫째, 오빠가 현장에 없었기에 확인할 길이 없고...
둘째,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아빠'를 먼저 하지 않고 '엄마'를
먼저 했으므로............... 무효~!!! ㅎㅎㅎ"
W : (ㅡ,.ㅡ)Zz
비록 진실은 현우만이 알지라도......
참~ 벅차고 설레고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