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 그 어딘가에 있다.
Must Have _힘._
지식의 힘. 경제력의 힘. 인격의 힘.
이 세가지를 모두 갖겠다는 욕심으로 똘똘뭉쳐서.
유치한듯 웃어 보이고,
더 유치하게 울어 버리고,
머리속에 검은 덩어리를 모른 척하고.
가슴에는 날카로운 것들을 잔득 깊숙히 박아놓고.
슬픔... 아픔... 상처...
알량한 자존심에 해 될까봐.
외면하고 또 외면 하면서.
독단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싫다면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핑게로.
희생이나, 양보라는 단어와 점점 멀어져가고.
사랑에 다치는 게 두려워,
차라리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쪽을 택하는
비겁함에도 서슴 없고.
서른 그 즘...
현명함 이라는 미명하에,
떨리는 가슴. 두근 거리는 심장은.
걸림돌이고 사치스러움일뿐.
오로지.
Must Have _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