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ꃃ 여럿 가운데서 필요한 것을 골라 뽑음.
국경선에 선 사나이는 하나만을 선택해야 했다.
현실은 냉혹했다.
소설처럼 중립국을 선택할 기회조차 없었다.
처음가졌던 다짐을 지키는것, 또는
.
.
.
져버리는것.
그리고 그것을 선택하는 잔인한 기로에,
한사람이 서 있는 것이다.
사나이는 생각한다.
과거의 실패를 더듬어 보기도 하고,
성공의 술잔을 기울어 보기도 한다.
나아가 미래의 기대를, 아니면
혹시 모를 불행을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건,
남은 두 길목의 불영원성과
언제간만나게될
.
.
.
운명
살아야된다는 이유 하나만이
이 사실을 망각시킬 뿐이다.
그렇다.
살아있는 건 선택해야한다.
인간은 항상 최고의 선택을 하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기에 사나이는 선택 할 것이다.
그리고,
후회가 아니라 반성을 할 것이다.
이제 사나이에게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한 '확신' 뿐이다.
분명히 갈 것이다.
다시 한 번 자신을 뛰어 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