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와 Money

waterfall |2006.07.16 14:16
조회 230 |추천 0

며칠 전 어떤 책에서 본 구절입니다.

 

" 당신, 어른이지요? "

" 당신, 그 사람을 사랑하지요? "

" 그럼 된 거예요. 가서 고백하시지요. "

(당신 = 남자 입니다.)

 

이후 얘기는,

그 남자는 결국 고백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맘에 걸렸다고 써 있더라구요.

 

여기서 자신의 처지가 뭐였던고 하니, 바로 " 직장 " , 다시 말하면 " 돈 " 이었어요.

연애는 돈이 많이 드는 거 아니냐 면서...

나는 그 아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가 없어...

이렇게 시원치 않은 직장을 갖고 있는 날, 그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겠어...

 

소설이므로,

여자는 남자의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데 바보같이 저러고 있다면서

푸념을 늘어놓으면서 끝이 납니다.

 

물론 돈이 연애의 (혹은 사랑, 행복 등등...)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 더 나은 " 관계를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주변에 보면 Money때문에 연애를 시작할 맘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

종종 있더라구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어릴 땐 그런 거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은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해가 갈수록 그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들지 않던가요?

물론 제 생각이므로 아닌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지만

그게 또 항상 마음에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학교 익명 게시판에

연애시작하니깐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커플분들, 당신들도 그러한가...

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