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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일까요? 힘듭니다

laelfels |2006.07.16 16:29
조회 326 |추천 0

전 올해 20대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이런글을 쓰게된건 제가 요즘 나름대로 겪고있는 압박이 너무나 커서 더 많은사람한테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올립니다..참고로 전 해외에서 유학하고 이번에 방학이여서 한국에들어왓습니다

유학생활하면 너무외롭거든요~ 그래서 채팅으로 어떤남자를 알게됐어요..첨에는 얘가 작업거는거겠지하고 별로 관심도 안가졌습니다 ..물론 제가 해외에서 유학한다는 사실을 알면 남자들이 알아서 떨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마음을 열고 대했다가 상처받은적이 많아서 이번엔 제가 막았습니다..

짜증나서 메신저 차단했는데 다른메신저 주소를 어떻게 알게되서 거길로 저한테 말을걸더라구요

불쌍한 사람 구제한번 해주자는 생각에 그애랑 대화를 했습니다 그애는 24살 ,강남 a동에살고

학교는 휴학한 상태에..아는사람부탁으로 대형커피매장 c회사 s점에 점장으로 있다고 합니다..

그애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무척이나 힘들어하던 상태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도와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애의 말을 들어주게 되엇고 저도 서서히 마음을 열게되었어요..사진도 교환했고요( 물론 전 최대하게 잘나온사진을 보냈습니다 ㅋㅋ) 학교끈나고나면 항상 메신저켜서 그애랑 채팅하고 음성채팅도 하고 저한테 좋은노래도 보내주고 이렇게 생활을 거의 1달가까이햇어요..

저스스로도 제가 유학생인데 저한테 잘해주는거같아서 너무 고마웟고 정말 진심으로 좋은친구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좋았어요..안좋은일 있음 걔한테 말하고 걔도 저한테 진심이라는걸 느끼게됐어요..그리구 한국에 왔어요..오자마자 걔한테 바로 문자 날리고 그애를 만날날만은 기다렸어요

물론 전 자신이 없긴했지만 그래도 쌓아온 정이 있고 해서 빨리보고싶었어요

어떤모습일까 못생겨도 상관없고 만나도 편한모습그대로일까 해서요..

근데 제가 한국에왔는데 저 혼자 느끼는 걸지 몰르겠지만 그앤 예전보단 마니 시무룩해졌더라구요

일도 마음데로 안나가고 맨날 게임이나하고..그래서 제가 그랬죠 우리빨리 만나자고 집에서 겜이나할바엔그시간에 그냥만나자고 그랬습니다..그랬더니 비가 너무마니와서 갈떄가 없다구하더라구요..

사실 그때 태풍불고 난리가났습니다..그래서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그지만..

며칠이지나고 제가 만나자고 했습니다..걔가 일을 나갔다 안나가따 해서 너 일나가는날 내가 너네동네로가서 기다리겠다고 늦어도 얼굴이나 보고 얘기나하자고..그랬더니 일끈나면 녹초가 되서 자고싶지 나랑놀아줄수 없다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전 그럼내가 니네 매장으로 놀러가겠따고 하니..워낙사람이만은매장이라서 놀러와도 신경을 쓸수가 없다고 그러더라구요..너무 속상했습니다..

막말로 실제로 얼굴 볼려니깐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건지..아님 내 외모(?)가 맘에 안드는건지 궁금했습니다..사실 제가 한국오고나서 걔한테 일부러 망가진 사진을 보냈거든요..걔가 변심할까해서요..

떠보고싶기도 하구..친구들한테 말하니 친구들은 괜히 그딴사진 보내서 걔가 실망해서 안만나는거라고 하더라구요..너무짜증났어요..재밌게 보내야할 황금같은 방학을 괴롭게 보내야한다니..그래서

술을먹고 집에와서도 처음으로 깡소주1병을 원샷하고 걔한테 전화해서 꼬장을부렸어요 왜나안만나는거냐고... 필름이 끊겨서 그애가 뭐라고 했는진 기억이 안납니다 -_-제 친구도 제가 이렇게 괴로워하는걸 알고 절 도와주고싶었는지..매장으로 직접같이찾아가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엄청난 위장을하고 머리로 얼굴을 다가리고 선글라스를 끼고 그 먼 a동까지 같습니다..만만치 안은 택시비를 내고

혹시나 걔가 절 알아볼까봐 두근두근하는마음에.. 무지하게 큰 매장이였지만 그앤 찾아볼수없었습니다 ..이럴거 알았음 사진 여러장 보내달랄껄 했지만..얘기하면서 걔의 인상착의를 알기때문에 커피시켜놓고 기다렸습니다..제핸드폰이 애니콜 슬림폰인데 제핸드폰 기종을 알거든요..혹시 저인줄알까봐친구랑 핸폰도 바꿔서 쓰는 쇼까지 해가면서 두리번 거렸찌만 그앤없었습니다..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어요 "뭐하고 있어? "이렇게요..문자답이안옵니다..혹시 제가 매장에 찾아온거 아나 싶었어요..그렇게된다면 제가 너무 스토커같을까봐 막상 왔따고는 말못해꺼든요..그렇게 한시간이상 죽치다가

걔랑 닮은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그래서 나중에 친구가 철판깔고 직원에게" 여기 혹시 xxx 점장님 계시나요?"라고 물어봤읍니다..직원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서 "그런사람 없는데여.."제친구다시물었습니다"여기 점장은 단한명인가요?"그 직원 왈" 네 모든 매장에 점장은 단한명입니다.."억장이 무너지는듯 싶엇습니다..제가 직접 눈으로 점장얼굴일아 이름도 확인했습니다 제가 아는그애가 아닙니다..그애말론 자기매장엔 점장이 3명이라했습니다 자기가 일하는 매장 이름도 맞구요..

친구가 이럽니다.."그애가 너한테 뻥친게 만아서..너가 막상 한국오니깐 자신없어서 안만나는거야.사진이랑 이름도 뻥아니야?.a동살고 차xx있따는것도 다 구라아니야?" 제친구 절 설득합니다..걔 뻥쟁이라고..a동에서 한참을 서있다가 걔에게 전화햇습니다..2번했는데 둘다안받습니다..친구랑 집에 돌아오면서 한숨만쉬었습니다..예전에 걔가 연락하며 지낼때 저한테 선물 해달라고 했었거든요..약 20만원상당에..그래서 제가 만나서 사주겠다고 했어요..정말 좋다면 친구라면 그정도 돈도 아깝지 안을거라 생각했거든요..그런데 걔는 그말에 더 화를 냈어요..꼭 만나서 사줘야되냐고..날 그렇게 못믿겠냐고..사고싶은게 있는데 자기가 살테니깐 결제만 해달라고..그래도 저는 만나보고 사주고싶었거든요..세상의 물정이 그렇듯이..그때 그생각을 하면서 내가 결제안해주길 천만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며..마음을 추스리고있었어요..집에 다오는데..걔번호로 전화가 옵니다..받아보니 술에취해있떠라구요

우리동네로 택시타고 오겠다고 만나자고..옆에서 제 친구는 소곤소곤말하면서 만나서 따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저도 오늘 내로 쇼부보고싶어서 만나자고 오라고했어요.. 근데 이미 시간은 12시넘고 비도만이오고 갈때도 없어서 어딜갈까했더니 자기가 술을 너무마니마셔서 술은더 못먹겠으니 mt가서 얘기나하자고하더라구요.. 저는 알았따고 했습니다..아직 그애를 믿기때문에 정말 얘기만 할거같아서요..실제로 본 그애..생각했던거랑 마니달랐습니다 사진은 얼굴그대로지만..그냥 느낌은 괜찬은거..

mt로들어갔어요 전 이성을 차리고 물엇습니다..왜 거짓말했냐고 내가 오늘 어디 다녀온줄 아냐고

니네매장에 다녀왓다고 거기서 그런애 없다고 말했다고.그랬떠니 펄쩍뛰더라구요 재직증명서라도 띄어줄까 이러면서..내가 다녀온대가 s점이 아니라고 ..a동에 매장이 한두개가 아니라고 분명히 다른데라고..전아까가따온 영수증을 버려서 그자리에서 확인못했찌만 알았다고했습니다..근데 하나가 의심되니 다른모든게 의심되더라구요..날갖고 논거같다는 배신감에..너 a동사는거 맞냐?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민증보여줄까 이러는데..솔직히 보고싶어썽요..화난거 알지만 그거라도 맞길 바랬거든요..그래서 보여달라구 했는데..a동사는건 맞았어요..그 다음주소는 못봤찌만..

그리고 기분나쁘다고 너가 나 못믿는데 어떻게 만나냐고 자기는 집에 가겠다고 절 뿌리치고 나가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여기까지 온거랑 모텔비가 아까우니 나한테 돈이라도 받고 나가야겠다고,,

자기는 내가 그저께 술취해서 안만나준다고 꼬장부린게 미안해서 생각나서 멀리까지 왔는데 이딴 대우를 받아야하는게 이해가 안간다고..그동안 너랑 정들어서 잘해줄려고 햇는데 니가 만나자마자 의심이나 하니 자기는 가야겠다며..근데 만원이라도 달라고..지갑에 딱 만원하고 천원짜리 몇장남아있는데

만원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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