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남편이 컴퓨터를 가져가 버려서 계속쓰지 못했습니다. 동생에게서 노트북 빌렸어요.
여기 지방의 사택으로 올때 넓은 평수로 전세로 가자니까. 3,4 년은 괜찮다면서 전세금 부모님께 맞겼는데 ......
지금와서 3월 말에 사택 비워주라면서 저보고 갈곳을 정종해서 3월말까지 나가랍니다.
자기앞으로 가진 재산이 없어서 그냥나가랍니다.
불임크리닉 다닐때도 저희 친정돈으로 다니고, 한약을 먹어도 친정에서 지어주었습니다.
시댁에선 김치 담아 주는게 고작이었고, 그것도 엄청나게 생색을 냈었읍니다.
그런데, 남편이 어머니께 좋은 병원을 시어머니가 추천했다면서 병원비가 꽤 많이 드는데 친정에서 부담하라고
엄마 면전에 대고 당신 딸에게 문제가 있으니까, 병원비 다 내라고 했었습니다.
우리 엄만, 반반씩 부담하던지 그때 상황에 따라서 하자고 하니까, 안된다고 ,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이번 치료에도 아이 못낳으면 이혼하겠다고 햇습니다. 친정엄만 3,4시간 걸려서 우리집에 왔는데, 거기다 대고 그렇게 말하며 쫒아내듯이 했습니다.
한술 더떠서 우리 친정 재산을 내 앞으로 하면 고려해보겠다는 말까지했습니다.
차도 내가 샀는데 자기 꺼라고 저는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차를 타고 여자 만나러 정신없이 다니지요...
여자가 생긴지 일년이 넘었다는 걸 알고 생각해보니, 같이 가다가 친구나 회사 동료를 만나도 저를 소개시켜주지 않고 했던게 다 그런 이유에서 였습니다. 그래도 몰랐으니 저는 바보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미련이 없지만
결혼후 계속 친정돈 갔다쓰고, 지금 친정 아버지도 편찮으신데, 돈 이야기를 할 수 없을 만큼 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친정아버진 안되면 집이라도 팔아서 칮정아버진 작은 아파트 전세로 가고 제게 방을 얻어 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시댁에서요? 시댁에선 너희 일이니 알아서 하라고, 모아놓은 돈있으면 가져 나가라고 합니다. 전세금 맡겨 놓은 건 자기 돈이지 남편 돈이 아니랍니다. 이제와서요.
우습죠.... 동서 말로는 시어머니와 시누는 남편에게 여자가 있는 걸 안답니다.
당장 방한칸 얻을 돈이 없는데...... 아이 못낳고 자기 인생 허비하게 했으니 오히려 위자료 물어내고 나가라니 ....너무 힘듬니다.
아이를 낳지 못해 맘 고생하는 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시누도 항상 오빠 불쌍하다면서 제게 그랬거든요....
왜 세상은 바르게 살지 않는 사람에게 관대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통화 내역은 어떻게 알아 볼수 있나요.. 본인이 아니면 안되죠?
집에 오면 핸드폰 잠금해 놓고, 그것도 모자라 핸드폰을 안고 잔답니다.
누가 도와 주세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