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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기다림...

김도형 |2007.01.25 17:47
조회 27 |추천 3


한 발자욱만 건네면,

곧 나는 당신의 길입니다.

 

한 걸음만으로도

나는 벌써, 당신이 디딜 마지막 발자욱을 알 수 있어요

 

당신이 딛고, 거두고, 또 다시 디디여도

난  당신이 딛는 첫 길 입니다.

 

 

한 걸음에,

당신이 밟을 대지로 내어 주고,

 

두 걸음에,

당신의 걸음에 뭍어 살고,

 

당신의 세 걸음은

내가 길인 이유 입니다.

 

하여,

사무치는 길의 기다림,

당신의 첫 발자욱입니다.

 

a friend of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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