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티벳 죽은 사자의 서를 보면서 죽은 뒤에 벌어지는 일들과 그것을 초월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기술을 보고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었다. 그러면서 그 책의 원저자인 파드마삼바바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내심
궁금하기도 했었더랬다. 그런데 얼마전 읽게 된 티벳 해탈의 서라는 책에서 구루 파드마삼바바라는 분에 대해서
상세히 기술이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파드마삼바바라는 분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생사윤회, 예지, 각종 초월적 능력, 명상 등
그야말로 정신과 영혼의 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신비한 능력을 배우고 얻으시면서 법신을 이루신 뒤
오랜세월 중생들의 해탈을 위해서 힘쓰신 전기를 볼 수 있었다. 파드마삼바바라는 분의 너무 강한 이미지와
저의 분위기와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기는 했었지만 해박하고 드넓은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면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파드마삼바바의 전기 외에도 수행을 위한 소중한 글들로
마음을 환히 밝혀주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