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점에 들렀다가 냉동코너에서 아직 까지지 않은, 딱딱한 껍질에 둘러쌓여 마치 피스타치오같이 생긴, 은행이 보였다 순간 잘생긴놈들을 골라 카트에 넣어버렸다 ㅋ 집에와서 힘들게 뿌셔 까고 볶아 소금을 살살뿌리고 맛을봤는데 꼬소한 특유의 은행맛보단 너무나 씁쓸해서 목구멍으로 넘기지도못할 맛이더라, 어른들은 흔히 쓴게 몸에 좋다고들하신다, 아빠는 오늘,, 매일 아침일찍일어나 운동가는일이 당신도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다고하신다 , 침대에서 눈을뜨고 나오기까지의 일이 짜증이나고 "오늘은한번만쉴까?" 라는 생각이 마구 오고가는때, 운동화끈을 단단히 졸라매고 차에 시동을 키러가시는 그때까지의 모든 절차가 얼마나 무겁게만느껴지던가 , 그러고선 말씀하신다, 출발과 시작은 힘이들지라도 끝나고 나면 건강이/마음이/정신이 얼마나 상쾌해지는지를 알기때문에 그 결과가 나를위한, 나의발전을위한 길 임을 알기에, 이처럼 운동을 마치고 돌아왔을때가 어떤지 알기에 , '그것' 때문에 keep on going 이라 하셨다. 나또한그렇다 아침에 번떡 일어나 운동하러 가는일이 쉬운구석이 조금도없지만 ,, 그렇게 묵묵히 짜증내시지않고 너무나 당연히 그날의 아침을 시작하시듯, 빠질수없는 일처럼 항상 대문으로 향하시는 아빠모습을 보면 나도 자연스레 그 짜증과 피로가 낄틈이 없어지는듯하다,, L I F E 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싶다, 성공을알기에 그렇게 미치도록 뛰는게아닐까?, 혹은 뛰어야하는게아닐까? 내 발전을/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오늘은 내자신을 개발/발전/어제보다는 더나은 오늘/오늘보다는더나은내일이 되라는 아빠말씀을 지겨웁도록 들었다. 꾸지람앞에선 내얼굴이 뾰루퉁해져있을진몰라도 , 이층으로올라와 방에혼자앉아 이렇게 끄적일땐,, 그리고 어딜가서 무얼하던, dad, your words are there.. 우린어쩜 , 늙어선 부모님의 말씀이 대부분은 너무나도 옳다고 .. 부정할수 없음을 그리고 괘니 앞에선 반항하고선 나중엔 꼭 후회함을 맞게 프로그램되어있일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