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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조상에대한 제사가 우상숭배라고?==

이승복 |2007.01.29 23:47
조회 894 |추천 92

제사나 고사가 ‘우상 숭배(偶像崇拜) 라고 말하는 개신교분들이 많은데

개신교인들이 · “우상 숭배라고 주장하는 것” 에 대하여,

나는 심히 유감 스럽게 생각합니다.

비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교인이 행하는 예배를 보는 관점도

우상숭배나 다를바 없기 때문이죠.

그럼 그들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 이성적으로 · 상식적으로,

제대로 된 주장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염재신재(念在神在) : 생각이 있는 곳에 바로 神(신)이 있다!

따라서 無念在 無神在(무염재 무신재) 이다!

그렇습니다. 이 점은 누구나 다 인정할 것입니다.

지금, 돌아가신 조상들의 기념식(紀念式 )에 해당되는,

祭祀(제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그 한국의 제사야 儒敎(유교)에서 나온 것이니까,

우선 孔子(공자)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論語(논어), 제 3편 八佾(팔일), 12장 에 보면…

孔子(공자)는

“祭如在 (제여재) 祭神如神在 (제신여신재)”

[제사를 지낼 때에는 제사를 받을 분이 앞에 진짜로 계신 것 처럼 (정중) 하였고
신을 모실 때에는 신이 앞에 있는 듯이 (경건) 하였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참으로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제사나 예배나 모두 다 그 제사를 받을 분이 그 곳에 진짜로 계신듯이,

그와같은 마음과 정성을 가지고 해야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기념식이라는 것은?

모든 제사라는 것은?

모든 예배라는 것은?

그 제사나 예배의 대상에게,

자기의 “정성”을 내보이는 행위일 뿐입니다!

그것도 이미 죽은 사람이 강제로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어서 기꺼이 하는 것일 뿐이다.

만약 님들의 부모님, 조상님이 그곳에 진짜로 계시다고 할 때에,

님들은 어떻게 인사를 드립니까?

한국사람들이야, 절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도 그 제사에서 절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은 효(孝)라고 하고,

하느님께 제사 지내는 것은 경(敬)이라고 하는데…

모두 다, 자기의 정성을 내 보이는 것으로,

그냥 대상에 따라서, 이름만 다르게 붙였을 뿐,

둘 다 똑같은 것 아닙니까?

조상에 대한 제사가 “우상 숭배” 라면?

하느님께 드린다는 예배도 똑같은 “우상 숭배”일 뿐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죽은 조상” 운운 하면서,

또다른 소리를 할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까짓 케케묵은 중국 사람인 孔子(551- 479 BCE)가

뭐 대단한 인물이냐?”고 삐쭉거릴 예수교도들이 틀림없이 많을텐데…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물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모세(c.13세기BCE),예수(신이라 말하지말라)는 언제적 사람이며,

죽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입니까?

그리고, 그 모세의 율법에 나오는 ‘나 이외의 神를 믿지 말라!’라는,

그 유태인들을 위한 율법이,

왜? 우리 모두의 기준이 되어야 한단 말입니까?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제사나 고사등..에 대하여

우상숭배 라고 한다면 기독교의 예배도 우상숭배 라고 말해야 합니다.

 

기독인들이여! 이분법에만 치우치지 말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폭넓은 이성적 사고를 기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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