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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 채은옥

고추잠자리 |2006.07.17 08:41
조회 1,013 |추천 0




빗물/채은옥

비 오는 길목에서
비를 흠뻑맞고 오는 그대에게
빠알간 우산을 씌워주고 싶군요
아무말없이,,,,

비 오는 길목에서
내리는 빗물에 젓져진 그대옷을 
내 정성껏 준비한 정갈한 옷으로
입혀주고 싶군요.

비 오는 길목에서
당신이 빗길에 자빠져서
퍼뜩 일어서지 못할 때
나의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고 싶군요.

언제나 나는 당신의 그림자가 되어
그대가 어디를 갈지라도
항상 그대를 지켜주고 싶군요.

누군가 당신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지켜보며
항상 그리워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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